[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현대엔지니어링·현대제철·두산중공업·중부발전 4개사가 수소 기반 전력생산 기술 확보를 목표로 수소전소 터빈 발전 실증사업을 추진한다.현대엔지니어링·현대제철·두산중공업·중부발전 4개사는 국내 최초로 수소 100% 연소를 통한 수소전소터빈 발전 상용화를 목표로 '중형급 수소전소터빈사업 협력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수소전소터빈 발전은 기존 가스터빈에 100% 수소를 연료로 사용해 전력을 생산하는 방식이다. 기존 LNG 가스복합발전소에 비해 탄소배출이 전혀 없는 것이 특징이다.
[증권경제신문=김지은 기자] 두산중공업(034020)이 청정 암모니아 가스터빈 개발을 위해 포스코와 연구개발 업무협약을 19일 체결한 가운데 주가가 오전 장부터 상승흐름을 타고 있다.한국 거래소에 따르면 20일 오전 10시 13분 두산중공업(034020, 대표자 박지원) 주가는 전일대비 ▲600원 (2.42%) 오른 25,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포스코, 포항산업과학연구원과 함께 3사가 암모니아를 분해해 생성한 수소를 연소해 터빈을 가동하는 발전기술 개발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어 "3사가 집중하는 포인트는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두산중공업이 수소사업 다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블루수소, 그린수소 등 청정수소 생산을 위한 기술력, 실적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수소가스터빈 개발, 수소 기자재 사업 강화 등을 통해 수소시장 선도업체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두산중공업은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창원 공장에 건설중인 수소액화플랜트에서는 블루수소를 생산, 활용할 예정이다. 블루수소는 수소 추출 때 발생하는 탄소를 포집·저장함으로써 탄소 배출을 최대한 줄인 공정을 통해 생산된 수소를 말한다. 두산중공업은 고효율 이산화탄소 포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SK㈜ C&C(대표 박성하)는 두산중공업과 ‘두산중공업@멀티버스 제조 특화 디지털 신사업 개발 업무협약’을 22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SK㈜ C&C가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와 추진 중인 ‘한국형 디지털 플래그십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됐으며, 양사는 SK㈜ C&C의 디지털 통합 플랫폼 ‘멀티버스’에 두산중공업의 대표 디지털 솔루션을 탑재해 ‘제조 특화 디지털 플랫폼·솔루션’을 개발하게 된다. 이를 통해 양사는 구글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고객 맞춤형 시스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향후 조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두산중공업이 최초의 국산 전투기 KF-21(한국형전투기)에 3D프린팅 기술로 제작한 부품을 공급했다.13일 두산중공업(034020)에 따르면 공급중인 부품은 전투기 내 공기 순환 시스템을 구성하는 기자재 중 하나로 최근 출고식에서 공개된 KF-21 시제 1호기에 장착된 것을 포함해 시제기 2~6호기에도 공급할 예정이다. 두산중공업은 지난 2019년 한국항공우주산업과 ‘항공용 소재 단조 및 3D프린팅 공정 기술 국산화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고 KF-21 전투기 부품에 3D프린팅 기술을 적용하기 위해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두산중공업이 중국 국유회사 CGN 그룹 산하 계측제어 자회사인 CTEC로부터 원전 계측제어 기자재를 수주했다.31일 두산중공업(034020)이 중국 CTEC와 원전계측제어시스템의 주요 기자재인 지진자동정지설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진자동정지설비는 원전의 두뇌와 신경망에 해당하는 원전계측제어시스템을 구성하는 기자재 중 하나로, 원전 가동 중 지진을 감지해 기준 값 이상이 되면 자동으로 원자로의 반응이 멈추도록 제어하는 안전 설비다. 두산중공업은 이번에 수주한 지진자동정지설비의 설계, 제작, 시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두산중공업이 풍력발전기 생산능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26일 두산중공업(034020)은 해상풍력 수주물량 증가와 5.5MW급 대형 풍력발전기 생산에 대비해 최근 창원 본사에 풍력2공장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이곳에서 해상풍력발전기 핵심 기자재인 나셀과 허브를 조립하고, 출하 전 성능검증을 실시하게 된다. 이로써 두산중공업은 기존 풍력1공장과 이번에 준공한 2공장을 통해 연간 30기 규모로 해상풍력발전기를 생산할 수 있게 됐다. 풍력2공장은 디지털 스마트 팩토리를 적용해 더욱 효율적인 생산과 품질관리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납품업체에 기술자료를 요구하면서 서면 요구서를 제공하지 않은 두산중공업이 20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23일 공정거래위원회는 기술자료를 요구하면서 요구목적 등이 기재된 요구 서면을 교부하지 않는 등 중소 하도급 업체의 기술 보호를 위한 절차 규정을 위반한 두산중공업(034020)에게 시정명령 및 과징금 2000만원을 부과했다.조사결과 두산중공업은 발전소 설비 사업을 영위하는 사업자로, 2개 중소업체로부터 납품받는 밸브가 발주처가 요구하는 사양, 성능, 기준 등을 충족했는지 확인하고, 다른 부품과의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두산중공업이 ‘차세대 열교환기’로 불리는 PCHE(Printed Circuit Heat Exchanger, 인쇄회로 기판형 열교환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PCHE 관련 국내 시장규모는 2030년까지 연평균 약 2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열교환기는 두 개 이상의 유체(물, 공기, 수소, 질소 등) 사이에서 유체 냉각 또는 유체의 온도를 높이는 목적으로 열을 교환할 수 있도록 고안된 장치다. PCHE는 화학적 방식으로 미세한 유체 이동로를 기판에 부식·가공해 여러 층으로 적층한 후 고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두산중공업(034020, 대표 박지원, 정연인)은 프로젝트 디벨로퍼인 한국전력공사-한국동서발전 컨소시엄과 ‘미국령 괌에서 약 6200억원 규모의 우쿠두(Ukudu) 200MW(메가와트)급 복합화력발전소’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완공 시 괌 전력계통의 약 40%를 차지하는 최대 규모 기저부하 발전소가 된다.이 프로젝트는 괌 앤토니오 B.원 팻 국제공항에서 북서쪽으로 약 5km 떨어진 데데도 지역 내 발전용량 200MW급 복합화력발전소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미국 괌 전력청(GPA, Gua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두산중공업(034020, 대표 박지원, 정연인)은 전라북도(도지사 송하진)와 지역 해역에 해상풍력발전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기업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총 사업비는 14조원 규모로 오는 2028년까지 완공할 예정이다.이번 협약을 통해 전라북도는 두산중공업을 포함한 국내 해상풍력 제조 기업이 개발한 해상풍력시스템이 전북 관할 해역에 우선 적용될 수 있도록 인허가 등 행정 지원을 제공하고, 두산중공업은 풍력발전기 제작, 유지보수 및 단지 내 개발을 맡기로 했다.두산중공업 정연인 사장은 "국내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두산중공업(034020, 대표 박지원, 정연인)의 미국 자회사인 두산그리드텍이 싱가포르를 거점으로 아시아 지역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하는 민간발전사 뷔나에너지(Vena Energy)로부터 호주 퀸즈랜드(Queensland)주 최대 에너지저장시스템(이하 ESS)을 수주했다고 15일 밝혔다. 지금까지 두산중공업의 ESS 수주 가운데 최대 규모로 총 사업비는 약 1000억원이다.뷔나에너지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대표적 재생에너지 민간발전사(IPP)로 호주,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등에서 11기가와트 이상의 재생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현대중공업그룹이 두산인프라코어(042670)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연내 본계약이 체결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DICC의 우발채무 리스크와 국내 건설기계 시장 독과점 논란이 변수로 남아있다.11일 두산중공업(034020)에 따르면 “당사는 재무구조개선을 위한 자구안의 일환으로 자회사인 두산인프라코어 지분매각을 위해 전날 현대중공업지주-KDB인베스트먼트(KDBI)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또 현대중공업지주(267250, 회장 권오갑) 역시 두산중공업으로부터 같은 날 이 같은 공문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두산중공업(034020, 대표 박지원, 정연인)은 한국서부발전과 라오스 푸노이(Phou Ngoy) 수력발전 사업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태국의 디벨로퍼사(개발사)인 CEWA(Charoen 에너지 및 수력 아시아 업체)가 라오스 정부와 사업개발협약 체결 후 한국서부발전과 공동으로 추진 중이며 올 8월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와 3자간 투자 협약이 이뤄졌다.이번 협약을 통해 두산중공업은 한국서부발전과 이번 라오스 푸노이 수력사업 공동 개발을 통해 수력발전 분야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두산중공업(034020, 대표 박지원, 정연인)은 한국남동발전과 국산 해상풍력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두산중공업은 한국남동발전이 개발 중인 경인, 서남해, 제주 지역 등 2GW(기가와트) 규모의 해상풍력 사업 협력은 물론 MW(메가와트)급 부유식 해상풍력 시스템 및 단지 구축에도 협력키로 했다. 또한 두산중공업이 국책과제 주관기관으로서 추진 중인 ’8MW 대용량 해상풍력발전 상용화’를 위한 기술 교류도 확대한다.한국남동발전은 국내 해상풍력 사업자 가운데 규모면에서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두산그룹은 박정원 회장을 비롯한 ㈜두산(000150) 대주주들이 두산중공업(034020)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지원하기로 약속했던 두산퓨얼셀 지분 무상증여를 26일 이행했다고 밝혔다.26일 두산퓨얼셀(336260, 대표 유수경)이 제출한 공시에 따르면 박정원 회장 등 ㈜두산 특수관계자들이 보유 중이던 두산퓨얼셀 보통주 지분 23%(총 1276만3557주, 25일 종가기준 6063억원)를 이날 두산중공업에 무상 증여했다.이로 인해 두산중공업은 이번 두산퓨얼셀로부터 지분 무상증여로 인한 자본 확충으로 재무구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두산중공업(034020, 대표 박지원, 정연인)은 제주에너지공사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지원하는 ‘그린수소 생산·저장·활용 실증사업’ 추진을 위한 과제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총 사업비는 약 200억원, 사업기간은 2022년 12월까지다.이번 협약에는 △두산중공업 △제주도청 △한국중부발전 △한국가스공사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한국선급 △지필로스 △수소에너젠 △지티씨 △제주대 등 10개 기관 및 기업이 참여했다.이번 협약으로 각 참여기관은 풍력발전에서 생산된 전력으로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두산중공업이 국내 첫 수소액화플랜트 건설에 나선다.두산중공업(034020, 대표 박지원, 정연인)은 경상남도, 창원시, 창원산업진흥원, BNK경남은행,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창원수소액화사업 EPC(모든공정 일괄수행) 계약 및 투자확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계약을 통해 두산중공업은 수소액화 플랜트를 EPC 방식으로 건설해 향후 20년간 유지보수 업무를 수행한다. 계약 금액은 약 1200억원 규모다. 경남도와 창원시는 수소액화 사업을 위한 행정 업무를 지원하며, 액화수소 구매를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두산중공업(034020, 대표 박지원, 정연인)은 한국남동발전,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국제금융공사(IFC) 등과 함께 추진하는 ‘어퍼트리슐리-1 수력발전소’ 건설사업에 참여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위해 한국남동발전이 대주주로 참여하고 있는 특수목적법인 NWEDC와 4000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NWEDC는 네팔 수자원 에너지 개발 특수목적법인 회사로 한국남동발전 50%,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25%, 국제금융공사(IFC) 15% 등이 지분 참여하고 있는 특수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두산중공업은 한국전력공사 및 발전사 공기업 5사(남동발전, 중부발전, 서부발전, 남부발전, 동서발전)와 소재부품 중소협력회사(엔알텍, 대창솔루션, 한국로스트왁스, 삼진금속, 유니콘시스템)가 참석한 가운데 ‘국내 가스터빈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김포열병합발전소에서 추진될 국내 최초 개발 가스터빈의 실증사업을 시작으로 구체적인 협력방안 도출은 물론 상시적인 실무 협력채널 운영을 통해 산업생태계 조성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또한 두산중공업과 전력공기업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