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최근 5년간 편의점 가맹점 분쟁조정 건수 최다 기업 불명예를 갖게 됐다. 13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이장섭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청주 서원구)이 한국공정거래조정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올 8월까지 최근 5년간 접수된 편의점 가맹점 분쟁조정 건수는 모두 547건으로 나타났다. 연도별로 접수 건을 살펴보면, 2018년 122건, 2019년 136건까지 분쟁 건수가 급증하다가, 사회적 이슈로 불거지면서 2020년에는 8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과 미니스톱은 브랜드 통합 기념으로 5월 한 달간 ‘둘이 만나서 반값 day’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프로모션 기간 세븐일레븐과 미니스톱은 약50가지 대표 인기상품을 반값에 판매하는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브랜드 통합 기념 상품으로 ‘짝꿍삼각김밥’ 2종과 ‘한마음비빔밥’을 출시한다.구체적으로 양사를 대표하는 즉석식품과 인기 상품을 롯데, 우리, 하나카드로 결제 시 5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대상 상품은 ‘세븐카페, ‘프라이드(즉석치킨)’, ‘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코리아세븐이 미니스톱과 통합작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 코리아세븐은 이번 한국 미니스톱 인수를 통해 오프라인 유통의 핵심채널로 급부상하고 있는 편의점 사업의 경쟁력을 공고히 한다고 29일 밝혔다. 코리아세븐은 이번 인수를 통해 편의점 사업에 있어 전방위적인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신속한 조직통합 및 업무표준화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인수로 2600여 개의 미니스톱 점포를 끌어안으면서 프랜차이즈 편의점 사업의 근본적 경쟁력이라 할 수 있는 점포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롯데(004990) 계열사 코리아세븐이 한국미니스톱을 인수하면서 국내 편의점 업계가 3강 구도로 재편됐다. 향후 관건은 세븐일레븐이 기존 점포의 간판을 얼마나 지켜낼 수 있냐는 것이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는 전날 코리아세븐이 한국미니스톱을 인수하는 건에 대해 경쟁 제한 우려가 없다고 판단해 기업결합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앞서 롯데그룹은 올해 1월 일본 이온그룹 소속 미니스톱으로부터 한국미니스톱의 주식 100%를 약 3133억원에 취득하는 계약을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가 편의점 세븐일레븐 사업자인 코리아세븐이 한국미니스톱을 인수하는 건에 대해 경쟁제한 우려가 없다고 판단해 기업결합을 승인했다고 22일 밝혔다.앞서 롯데그룹은 올해 1월 일본 이온그룹 소속 미니스톱으로부터 한국미니스톱의 주식 100%를 약 3133억원에 취득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공정위에 기업결합을 신고했다.공정위는 두 사업자가 겹치는 사업영역인 편의점 프랜차이즈 시장을 관련 상품 시장으로 획정하고 수평결합 측면을 중점 검토한 결과, 경쟁제한 우려가 없었다는 설명이다. 공정위에 따르면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한국미니스톱의 새 주인이 롯데로 확정되면서 이마트24의 몸집 불리기에 제동이 걸렸다.이마트24는 새 슬로건인 '딜리셔스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맛에 특화된 매장을 선보이는 등 차별화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업계는 이 또한 쉽지 않을 것이라는 반응이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롯데는 한국미니스톱 지분 100%를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SPA)를 체결했다. 이에 롯데는 기존 편의점인 세븐일레븐과 함께 점포 수 2600여개인 미니스톱을 보유하게 되면서, 편의점 시장에서 한층 강화된 경쟁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롯데(004990)그룹이 편의점 업계 5위 미니스톱 인수를 목전에 뒀다. 이번 인수로 롯데표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4위인 이마트24와 격차를 벌리고 CU, GS25와 편의점 3강 체제를 확고히 하게 될 전망이다. 1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일본 이온그룹 매각주관사 삼일PwC는 미니스톱 지분 100% 매각을 위한 최종 우선협상대상자에 롯데그룹을 선정하고, 이번 주 초 통보하기로 결정했다. 최근 진행된 본입찰에는 신세계 그룹 이마트24와 앵커프라이빗에쿼티(PE)-넵스톤홀딩스 컨소시엄이 참여했다. 투자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롯데(004990)가 편의점 미니스톱 인수전에 깜짝 등판했다. 이로써 롯데는 앞서 미니스톱 인수 의사를 밝힌 신세계(004170)와 또 한번 경쟁구도를 갖게 됐다. 이번 인수전의 특징은 신세계가 승기를 잡을 경우, 신세계 이마트24가 롯데 세븐일레븐의 입지를 위협하게 된다는 점이다. 업계는 롯데의 인수전 참전을 이같은 시나리오를 견제하려는 결정으로 풀이하고 있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롯데그룹은 최근 미니스톱 매각 본입찰에 참여 의사를 밝혔다. 이로써 미니스톱 인수전은 롯데그룹(세븐일레븐)과 신세계그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편의점 미니스톱 매각전이 이마트(139480) 계열사인 이마트24와 식자재 중견기업 넵스톤홀딩스의 2파전으로 좁혀졌다.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미니스톱 최대주주인 일본 이온그룹과 매각 주관사인 삼일회계법인이 이날 본입찰을 실시한 결과, 이마트24와 넵스톤홀딩스-앵커에쿼티파트너스(PE)만 참여 의사를 밝혔다. 우선협상대상자는 이르면 이달 중 선정될 것으로 보인다. 매각 대상은 한국미니스톱 지분 100%다. 한국미니스톱은 일본 이온그룹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시장에서 예상하는 매각가는 2000~30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편의점 업계 후발주자인 이마트24의 전망이 다소 어두운 모양새다.GS25, CU, 세븐일레븐 등 '빅3'와의 점포 수 격차를 좀처럼 좁히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모회사인 이마트가 올해 연이어 M&A를 단행하면서 별도의 자금 지원을 해줄 수 있는 여력도 없어졌기 때문이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 3분기 편의점 GS25의 편의점 사업부 매출은 1조9252억원으로 업계 1위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CU는 매출 1조8638억원을 기록하며 뒤를 바짝 쫓았다. 3위는 세븐일레븐으로 1조 1352억원의 매출을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편의점 미니스톱 매각설이 또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업계 안팎에서는 이마트24가 유력한 인수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그 배경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일본 이온그룹은 최근 한국 미니스톱 매각 의사를 타진하고 있다. 이온그룹은 한국 미니스톱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이를 매각하기 위해 미츠호증권을 매각 자문사로 선정했다는 후문이다.이에 대해 미니스톱은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한 상황이다. 하지만 미니스톱의 수익성이 매년 하락세인 상황이라 업계는 매각 여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