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현대건설(000720, 대표 윤영준)이 부산시와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부산 원도심과 서부산을 연결하는 핵심 간선로인 승학터널 민자사업을 본격 착수한다.현대건설은 1일 부산시와 '승학터널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체결식은 부산광역시청에서 열렸으며 박형준 부산시장,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승학터널 사업 시행 및 이행 조건 등에 합의하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월드 엑스포) 개최에 앞선 2029년까지 조속히 터널을 개통하는데 뜻을 모았다.승학터널 민간투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신세계(004170)가 한 식구가 된 SSG닷컴과 지마켓글로벌(구 이베이코리아)의 물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빠른 배송의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차별화된 물류 서비스를 선보이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SSG닷컴은 부산시와 전국 단위의 물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스마트 물류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를 위해 SSG닷컴은 오는 2025년까지 부산시에 22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하고, 부산 지역 내 3만㎡의 부지를 사용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SSG닷컴은 전국 단위의 물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부산시와 ‘스마트 물류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28일 밝혔다.이를 위해 SSG닷컴은 오는 2025년까지 부산시에 22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다. 부산 지역 내 3만㎡의 부지를 사용하게 되며, 오는 2025년 1분기까지 완공하는 것이 목표다.SSG닷컴은 이 곳을 하루 최대 20만건의 상품 배송이 가능한 남부권 물류의 핵심 거점인 ‘RDC(Regional Distribution Center, 광역물류센터)’로 활용할 계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한화건설(대표 최광호)은 지난 9일 부산시 오시리아 관광단지 개발사업 중 하나인 '오시리아 메디타운' 공사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오시리아 메디타운은 부산시 기장군 기장읍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 위치하고 있으며, 대지면적 6만1031㎡, 연면적 19만8932㎡ 규모로 시니어타운, 헬스타운, 한방병원 등이 들어서는 대규모 복합개발사업이다. 시니어타운(노인복지주택) 567세대, 헬스타운(양로시설) 412실, 한방병원 249병상, 메디컬컴플렉스(상업시설) 1개동 및 스트리트형 상가 등으로 구성된다. 시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부산 지역화폐 동백전 운영사 선정에서 탈락한 KT(030200, 대표 구현모)가 부산시를 대상으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과정에서 위법 및 부당성이 있다며 법원에 가처분을 신청했다.업계에 따르면 24일 KT는 부산 지역화폐 운영대행 용역 입찰과 관련해 부산시와 우선협상대상자간 계약 체결에 대한 후속 절차 중지를 요구하는 가처분을 부산지법에 신청했다.앞서 부산시는 지역화폐 운영대행 용역 재평가를 실시, KT가 탈락하고 코나아이가 신규 사업자로 선정됐다. 코나아이는 총점 90.3429점, KT는 84.8357점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KT 블록체인 기반 지역화폐 사업에서 효자 노릇을 했던 부산시 '동백전'이 불과 1년만에 중견기업 '코나아이'로 운영대행사가 교체되면서 그 배경이 주목되고 있다. 또 입찰평가 기술능력평가 부문 표준편차가 커 이에 대한 공정성 시비도 발생한 상황이라 안정적인 지역화폐 운영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17일 부산시와 KT에 따르면 부산 지역화폐 '동백전'의 운영 대행 용역 입찰 결과 우선협상자로 '코나아이'가 지난 14일 선정됐다. 지난 5일 마감된 입찰에 현재 운영대행사인 KT와 코나아이가 참여한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KT(030200, 대표 구현모)가 부산시 지역화폐인 동백전의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높이기 위해 수수료가 전혀 없는 QR 결제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1일 밝혔다.KT와 부산시는 QR 결제 가맹점 모집과 QR 키트 보급, 시민 대상 홍보 등을 거쳐 11월 9일부터 QR 결제를 본격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QR 결제 가맹점을 신청하면 승인 후 무료로 QR 결제 키트와 홍보 스티커도 제공한다.지금까지 동백전은 일정 금액을 자신의 계정에 충전한 뒤 연결된 카드로만 결제를 할 수 있었다. 또 결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