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SK하이닉스(000660, 대표 박정호·곽노정)는 충북 청주에 신규 반도체 생산 공장 M15X(eXtention)을 건설한다고 6일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이미 확보된 부지에 M15의 확장 팹인 M15X를 예정보다 앞당겨 착공하기로 결정헀으며, 향후 5년에 걸쳐 M15X 공장 건설과 생산 설비 구축에 총 15조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공사는 올해 10월 청주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 부지에 시작하며, 2025년 초 완공이 목표다. 또한 SK하이닉스는 인근 M17 신규 공장은 반도체 시황 등 경영환경을 고려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대한항공 송현동 부지 고충이 10개월 만에 일단락될 전망이다.대한항공은 31일 오후 국민권익위 주재 하에 대한항공-서울시-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간 송현동 부지 매각을 위한 조정서가 서면합의 형식으로 체결됐다고 밝혔다. 조정서에 구체적으로 명시하지는 않았지만, 대한항공-서울시-LH는 서울시 시의회 의결 등 행정절차에 소요되는 시간을 감안해 2021년 8월 말까지는 매매계약 및 교환계약서가 체결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는 한편, 연내 모든 절차를 마무리해 매각대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대한항공이 보유한 서울시 송현동 부지 매각 처리를 둘러싸고 서울시와 갈등 끝 잠정 합의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지만 여전히 기약이 없다.4일 권익위와 업계 등에 따르면 서울시와 대한항공은 대한항공 보유 송현동 부지 매각 처리를 놓고 지난 해 11월 이후 이어진 줄다리기 협상 끝에 잠정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내주 초 11일 혹은 12일 중 송현동 부지 매각 최종 합의식을 열 가능성이 관측되고 있다.앞서 서울시와 대한항공은 지난해 11월 국민권익위 중재로 송현동 부지 매각 협의를 진행한 바 있다. 당시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대한항공의 송현동 부지 매각과 관련해 오는 26일 최종 합의가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23일 국민권익위원회는 오는 26일 송현동 부지 현장에서 대한항공, 서울특별시,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참여하는 현장조정회의를 개최하고 송현동 부지 매각방식 등에 대한 합의를 도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대한항공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유동성 위기를 극복하고자 소유 자산인 송현동 부지 매각을 추진했다. 그러나 서울특별시가 이 곳을 문화공원으로 조성하려는 계획을 발표하자 부지매입 의향을 밝혔던 참여업체들이 모두 철회해 매각 계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대한항공의 송현동 부지 매각 상황도 난기류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가 서부면허시험장 부지와 송현동 부지 맞교환 계획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져 마포구가 발끈하고 나섰다.20일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서울시(시장대행 서정협)와 대한항공(003490, 대표 조원태, 우기홍)의 부지 맞교환 계획을 둘러싸고 “마포구는 서울시와 LH가 추진하는 서부면허시험장 부지와 송현동 부지 맞교환 계획은 구와 협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주택공급을 하는 것”이라고 강하게 거부했다.그러면서 “8•4 부동산 대책에서 상암동 일대 6200호의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대한항공이 서울시의 송현동 부지 문화공원 지정 추진과 관련해 ‘알박기’라고 표현하며 강도높게 비판했다.28일 대한항공(003490, 대표 조원태, 우기홍)은 서울시가 추진 중인 송현동 부지에 문화공원 지정 강행과 관련해 “서울시가 구체적 시설 여부 및 예산 확보조차 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송현동 부지를 문화공원으로 우선 지정해 확보하려 한다”며 “이는 사유재산인 송현동 부지의 실질적인 매각을 막는, 사실상 위법성 짙은 ‘알박기’”라고 강하게 비판했다.이와 함께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극복에 필수적인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