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서울시와 송현동 갈등으로 현재 협의를 진행하고 있는 대한항공(003490, 대표 조원태, 우기홍)이 이번에는 영종도 해저 송수관 복선화 사업을 둘러싸고 인천시와 마찰조짐을 보이고 있는 등 여전히 자사 중심사고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4일 인천시와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 등 업계 상황을 종합해보면 앞서 인천시는 ‘영종도 해저송수관로 복선화 사업’에 따라 해저 송수관로를 기존관로 옆에 복선화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는 기존 해저 송수관로가 부득이하게 사고가 날 경우 장기간 인천시 영종도 1만4166세대는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대한항공 송현동 부지 고충이 10개월 만에 일단락될 전망이다.대한항공은 31일 오후 국민권익위 주재 하에 대한항공-서울시-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간 송현동 부지 매각을 위한 조정서가 서면합의 형식으로 체결됐다고 밝혔다. 조정서에 구체적으로 명시하지는 않았지만, 대한항공-서울시-LH는 서울시 시의회 의결 등 행정절차에 소요되는 시간을 감안해 2021년 8월 말까지는 매매계약 및 교환계약서가 체결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는 한편, 연내 모든 절차를 마무리해 매각대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대한항공이 보유한 서울시 송현동 부지 매각 처리를 둘러싸고 서울시와 갈등 끝 잠정 합의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지만 여전히 기약이 없다.4일 권익위와 업계 등에 따르면 서울시와 대한항공은 대한항공 보유 송현동 부지 매각 처리를 놓고 지난 해 11월 이후 이어진 줄다리기 협상 끝에 잠정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내주 초 11일 혹은 12일 중 송현동 부지 매각 최종 합의식을 열 가능성이 관측되고 있다.앞서 서울시와 대한항공은 지난해 11월 국민권익위 중재로 송현동 부지 매각 협의를 진행한 바 있다. 당시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대한항공의 송현동 부지 매각과 관련해 오는 26일 최종 합의가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23일 국민권익위원회는 오는 26일 송현동 부지 현장에서 대한항공, 서울특별시,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참여하는 현장조정회의를 개최하고 송현동 부지 매각방식 등에 대한 합의를 도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대한항공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유동성 위기를 극복하고자 소유 자산인 송현동 부지 매각을 추진했다. 그러나 서울특별시가 이 곳을 문화공원으로 조성하려는 계획을 발표하자 부지매입 의향을 밝혔던 참여업체들이 모두 철회해 매각 계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대한항공의 송현동 부지 매각 상황도 난기류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가 서부면허시험장 부지와 송현동 부지 맞교환 계획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져 마포구가 발끈하고 나섰다.20일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서울시(시장대행 서정협)와 대한항공(003490, 대표 조원태, 우기홍)의 부지 맞교환 계획을 둘러싸고 “마포구는 서울시와 LH가 추진하는 서부면허시험장 부지와 송현동 부지 맞교환 계획은 구와 협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주택공급을 하는 것”이라고 강하게 거부했다.그러면서 “8•4 부동산 대책에서 상암동 일대 6200호의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대한항공이 서울시의 송현동 부지 문화공원 지정 추진과 관련해 ‘알박기’라고 표현하며 강도높게 비판했다.28일 대한항공(003490, 대표 조원태, 우기홍)은 서울시가 추진 중인 송현동 부지에 문화공원 지정 강행과 관련해 “서울시가 구체적 시설 여부 및 예산 확보조차 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송현동 부지를 문화공원으로 우선 지정해 확보하려 한다”며 “이는 사유재산인 송현동 부지의 실질적인 매각을 막는, 사실상 위법성 짙은 ‘알박기’”라고 강하게 비판했다.이와 함께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극복에 필수적인 자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대한항공(003490, 대표 조원태)은 종로구 송현동 자사 부지(3만6642㎡)에 대해 서울시를 상대로 일방적으로 절차를 강행하는 것은 위법하다며,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에 도시계획 결정절차를 보류해달라는 내용이 담긴 권고요청서를 12일 제출했다고 밝혔다.대한항공이 권익위에 권고요청서를 제출한 이유는 송현동 부지를 문화공원으로 조성하려는 서울시를 상대로 억울함을 호소하기 위해서다. 현재 권익위는 해당 사안에 대해 대한항공과 서울시 양측에 대해 조사를 진행 중이다.대한항공이 송현동 부지를 서울시에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