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경기 수원시 권선지구 수원 아이파크시티 입주민들과 HDC현대산업개발(294870, 대표 최익훈, 이하 현산) 간 '사기분양' 관련 소송 1심이 진행되고 있고 판결이 완료되지 않은 시점에 현산이 추가 분양을 추진하고 있어 입주민들의 우려섞인 목소리가 다시 나오고 있다.지난 27일 현산은 수원 아이파크시티 10·11·12단지를 오는 8월에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수원 아이파크시티 10단지는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에 지하 2층, 지상 14층, 3개동 128가구 규모의 아파트다. 전평형 전용 84㎡로 구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경기 수원시 권선지구 주민들은 시에 HDC현대산업개발(294870, 각자대표 유병규·하원기, 이하 현산)이 제안한 지구 개발계획 변경안에 따른 인허가 심사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7일 오전 10시 권선지구 아파트 주민들로 이뤄진 수원아이파크시티 발전위원회(이하 발전위)는 수원시청 앞에서 'HDC현대산업개발 부실시공·사기분양 및 수원시 묵인 규탄'을 위한 성명서 발표와 기자회견을 열었다.발전위는 이날 "수원시는 현산이 275억 수준의 통합학교 복합시설물 기부채납을 한다며, 미개발 부지의 원안개발과 적정 수준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수원아이파크시티 발전 및 소송위원회(소송위)는 최근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외벽 붕괴 사고를 낸 HDC현대산업개발(294870, 각자대표 유병규·하원기)을 상대로 소송한 '사기분양' 1심 결과를 앞두고 있다.지난 17일 소송위는 서울 용산구 현대산업개발 본사 앞에서 '수원아이파크시티 부실시공 및 사기분양 규탄대회'를 열었다.특히 사기분양과 관련 소송위는 "현대산업개발은 수원아이파크시티 분양을 광고하면서 쇼핑몰 등 상업시설과 근린 생활시설을 조성하겠다고 해놓고 약속한 시설에 용도변경을 통해 이번 광주 화정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경기도 수원시 수원아이파크시티 소송위원회가 시행·시공자 HDC현대산업개발(294870, 대표 권순호, 이하 현산)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소송 첫 재판이 열렸다. 손해배상청구액이 수천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여 소송 결과가 주목된다.지난 10일 수원지법 민사12부(이평근 재판장)는 수원아이파크시티 소송위원회(입주민 196명)가 현산 대표이사 등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 첫 변론기일을 열었다.수원아이파크시티 소송위원회는 지난 6월 현산에 대해 민사상 불법행위에 따른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이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경기도 수원시 권선지구 수원아이파크시티 아파트 입주민들이 '권선지구 개발 특혜 의혹'에 대한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수원아이파크시티 발전 및 소송위원회(이하 발전위)는 지난 8일 수원시청 앞에서 권선지구 원안개발 및 개발이익 환수 등을 촉구하는 집회를 개최했다. 수원아이파크시티 입주민들은 전광판 트럭을 동원해 '트럭시위'를 진행했다.발전위는 성명서와 입장문을 통해 "2006년 지정된 권선지구 도시구역은 체계적인 개발로 도시기반시설을 확충해 수원시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도시개발구역이 됐다"며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수원아이파크시티 5·6단지 입주민들이 전날에 이어 25일 오전 수원시청과 경기도의회 두 곳에서 동시 집회를 열었다.전날 24일 수원아이파크시티 5·6단지 입주민들은 수원시청 정문 앞에서 'R1 부지 실외체육시설 조성'에 관한 반대 및 원안개발을 위한 집회를 했다.권선지구 R1부지 체육시설 조성 갈등은 지난해 9월부터 시작됐다. 수원시가 부지 주인인 국방부와 협의해 실외체육시설(축구장·족구장·테니스장)을 조성하려 했지만, 이 시설들과 불과 40m 근방인 수원아이파크시티 입주민들은 빛공해·소음공해·통학로 안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HDC현대산업개발(294870 대표 권순호·정경구, 이하 현산)이 경기도 수원아이파크시티 분양 당시 홍보했던 각종 생활 편의 시설 조성을 10년 넘게 이행하지 않고 있어 입주민들로부터 원성을 사고 있다.6일 업계에 따르면 현산은 도시개발사업으로 계획했던 상업용지‧판매시설용지‧공공시설용지 등 공터를 공동주택과 오피스텔 등으로 조성해 사업성을 높이겠다는 개발계획 변경안을 제시했고, 최근 수원시가 인허가를 내주면서 특혜 의혹이 제기됐다.수원아이파크시티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행부터 시공까지 단일 기업 현산이 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