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대우조선해양(042660, 대표 이성근, 이하 대우조선)은 최근 유럽지역 선주로부터 2만4000TEU급 액화천연가스(LNG)추진 컨테이너선 6척, 총 1조836억원 규모를 수주해 막판 잭팟을 터뜨렸다. 이들 선박은 2023년 11월까지 선주에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이로써 대우조선은 12월 23일 기준 누계 수주실적은 53억7000만 달러(약 5조9446억원)로 연간 수주 목표 72억1000만 달러(약 7조9815억원)의 약 75%를 달성했다.구체적으로 올해 대우조선은 LNG운반선 6척, LNG 컨테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삼성중공업(010140, 대표 남준우)이 최근 3일간 잇따라 총 1조6300억원 규모의 선박 수주에 성공해 잭팟(흥행수입)을 터트리고 있다.23일 삼성중공업은 아프리카 지역 선주로부터 총 8150억원 규모의 LNG(액화천연가스) 운반선 4척을 수주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들 선박은 2024년 5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삼성중공업은 12월 21일부터 3일간 LNG운반선만 총 8척을 수주하는 저력을 보이며 올해 누계 수주 실적을 55억 달러(약 6조1000억원)로 늘리는 데 성공했다. 이로써 삼성중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삼성중공업(010140, 대표 남준우)이 지난 21일 오세아니아 지역 선사로부터 총 4082억원 규모의 LNG(액화천연가스)운반선 2척 수주에 이어 하루만인 22일 4035억원 규모의 LNG 운반선 2척을 추가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추가 수주된 2척 선박은 2024년 9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이로써 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이틀에 걸쳐 약 8100억원 규모의 LNG운반선 4척 수주에 성공해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이로써 삼성중공업의 올해 총 수주 실적은 총 32척, 48억 달러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009540, 대표 권오갑, 가삼현)은 최근 유럽 소재 선사들과 총 7척, 5820억원 규모의 선박 수주에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에 수주된 선박은 1만32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4척과 4만 입방미터(㎥)급 중형 LPG(액화천연가스) 운반선 2척, 1만7000톤급 소형 PC(석유화학운반)선 1척이다. 또한 이번 수주 계약에는 동급 컨테이너선과 LPG선에 대한 옵션도 포함돼 향후 추가 수주도 기대된다.1만3200TEU급 4척의 컨테이너선은 길이 335m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현대중공업그룹의 중간조선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009540, 대표 권오갑, 가삼현)은 라이베리아 소재 선사와 4만 입방미터(㎥)급 중형 LPG(액화천연가스)운반선 2척(1000억원 규모)에 대한 건조계약(수주)을 2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에 수주한 선박들은 길이 180m, 너비 28.4m, 높이 18.2m로 울산 현대미포조선에서 건조돼 2022년 하반기부터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또한 추가 선박 발주를 협의 중이어서 향후 추가 수주도 기대된다. 특히 이 선박들은 LPG 이중연료 추진엔진을 탑재할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HMM(011200, 대표이사 배재훈, 옛 현대상선)은 한국선급(KR)과 함께 친환경·스마트 선박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액화천연가스(LNG)를 포함한 친환경 대체연료 관련 기술 △IT 기술을 활용한 선박운항 연료효율개선 및 스마트선박 솔루션 관련 기술 △가스연료추진선 운항 관련 기술 등을 협력키로 했다.최종철 HMM 해사총괄 전무는 “세계 해운산업은 전 부문에 걸쳐 빅데이터 기반의 선박 디지털화와 탈탄소화를 위한 친환경 선박의 시대로 진입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삼성중공업(010140, 대표 남준우)은 유럽 지역 선주와 단일선박 계약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인 총 25억 달러(약 2조 8072억원)의 선박 블록(일종의 레고처럼 선박조립 구성물) 및 기자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계약기간은 2025년 12월까지다.이는 중형 자동차 10만대에 해당하는 규모로 차량을 일렬로 늘어놓았을 때 약 490Km 길이로 서울에서 부산까지 거리다.23일 업계 및 외신에 따르면 이번 수주는 러시아가 추진하는 대규모 LNG(액화천연가스) 개발 사업인 북극 'ARCTIC(아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대우조선해양이 러시아 북극 액화천연가스(LNG) 개발 계획에 활용할 해양플랜트 중 하나인 ‘부유식 LNG 저장설비(FSU)’ 4기 건조 수주 입찰에 뛰어들었다.21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042660, 대표 이성근)은 러시아 국영에너지회사가 주관하는 북극 액화천연가스(LNG) 개발 계획에 쓰일 ‘부유식 LNG 저장설비(FSU)’ 4기 수주 입찰 계약에 참여해, 최종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이번 러시아 부유식 LNG 저장설비는 36만㎥ 규모로, 지금까지 건조된 부유식 LNG 저장설비 가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대우건설이 5조원 규모 나이지리아 액화천연가스(LNG)플랜트 건설 사업의 본계약을 체결해 나이지리아 ‘LNG 트레인(train) 7’의 설계·구매·시공(EPC) 원청사로 선정됐다. 연간 약 800만톤 규모의 LNG를 생산하는 공장과 부대시설을 짓는 이번 사업을 수주하기 위해 대우건설은 글로벌 건설사인 사이펨, 치요다와 함께 조인트벤처를 구성했다.총 계약금액 5조 1,811억원 중에 대우건설의 지분은 약 40%로 2조 669억원 규모다. 그동안 글로벌 건설사들이 독식해온 LNG 액화 플랜트 건설 시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