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위기로 영업손실을 겪고있는 신세계건설(034300, 대표 허병훈)이 조직 개편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17일 연합뉴스와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건설은 최근 기존 경영본부와 공사본부 산하 11개 담당을 9개 담당으로 줄였다.담당 아래 팀도 일부 통폐합해 숫자를 줄였다. 예컨대 기존 주택공사 1, 2팀은 주택공사팀으로 통합하고, 주택담당 1, 2팀도 주택담당팀으로 통합했다.특히 지난 1월 신설된 사업관리담당 조직 역할도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사업관리담당 조직은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DL이앤씨(375500)가 마창민 대표이사를 포함, 임원 10여 명을 교체하며 대대적인 조직 및 인적 변화가 예상된다.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마창민 DL이앤씨 대표이사는 지난 3월 22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연임이 의결됐지만 최근 회사에 사임 의사를 밝혔다. 2021년 1월 취임 후 3년 4개월 만이다.특히 2023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마 대표의 지난해 연봉은 7억7300만원으로 전년 대비 2억9000만원이 줄었고, 성과급은 아예 없었다.DL이앤씨는 마 대표를 대신해 이르면 이번 주 외부 인사 영입이 이뤄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SK에코플랜트(대표 박경일)는 7일 2024년 조직 개편과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이번 개편에서는 내부 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기존 '6BU(Business Unit) 4센터' 체제를 '3BU 3센터' 체제로 전환했다. 경영환경 불확실성에 대응하고 환경·에너지 사업을 고도화해 성과를 가시화하는 데 집중한다는 방침이다.환경 사업은 국내와 글로벌, 연구·개발(R&D) 등으로 분할돼 있던 기존 조직을 단일 BU로 재편했다. 이와 함께 사업개발과 마케팅 기능을 결합해 솔루션 패키지를 개발하고 고객사 확보를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대우건설(047040, 대표 백정완)은 10일 공공지원단을 신설하고, 해외사업단을 최고경영자(CEO) 직속 편제로 조정하는 등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이는 지속적인 성장과 먹거리 개발을 위한 안정적 토대를 구축하고, 사업유형별 수주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춘 결정이다.대우건설은 우선 공공분야 및 대외업무를 일원화하기 위해 공공지원단을 신설했다.또 전략기획본부 산하 해외사업단을 CEO 직속 편제로 조정하고, 단장도 기존 상무에서 전무급으로 격상했다. 글로벌 디벨로퍼 도약 및 현지화 정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대표 이한준, 이하 LH)는 층간소음 문제와 임대주택 품질 개선, 선교통-후입주 체계 실현을 위한 컨트롤 타워를 설치하고, 별도 인사 검증과 내부 공모를 통해 부서장을 선발하는 등 조직 혁신에 나섰다.LH는 최근 발표한 LH 혁신방안 등을 반영해 조직개편과 그에 따른 후속 인사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LH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은 국민 관점에서 본연의 역할 완수, 실행력 있는 혁신, 지속가능한 경영기반 마련을 목표로, 정책성과를 창출하고 국민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이뤄졌다"고 말했다.L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SK에코엔지니어링이 2023년 조직개편을 1일 발표했다.SK에코엔지니어링은 지난 2월 SK에코플랜트에서 물적분할 후 조기 안정화를 달성함에 따라 2023년에는 SK그룹 내 친환경 EPC(설계·조달·시공) 사업자로서 내실을 다지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다음 3가지 경영방침을 추진한다.우선 멤버사 사업에 대한 마케팅 및 수행역량 강화를 통해 안정적 수익 확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친환경 엔지니어링 솔루션을 기반으로 SK에코플랜트의 순환경제 완성 비전 달성을 위한 핵심 파트너 역할을 적극적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대우건설(047040, 대표 백정완)은 11일, 조직개편 및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대우건설은 조직 유연성을 확보하고 신속한 의사결정 구조를 확립하기 위해 본부 내 실 조직을 폐지했다. 이를 위해 이번 개편에선 조직간 업무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중복기능을 개선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또 '체크 앤드 밸런스' 중심의 본사조직을 현장 중심 조직으로 슬림화해 '현장' 최우선 경영을 펼친다는 계획이다.대우건설은 녹록치 않은 국내외 경영환경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해 사업본부는 수주·영업조직 중심으로 개편하고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GS건설(006360, 대표 임병용)은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리모델링Lab'을 신설해 선제적인 기술·공법 검토와 요소기술 연구 및 성능 검증을 통해 리모델링 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지난해부터 재건축보다 규제가 상대적으로 덜한 아파트 리모델링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공사도 늘어나고 있지만, 건물 구조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여전하고 고객 주거성능 확보에 대한 기대감이 커짐에 따라 기술 개발을 통해 이를 개선하기 위한 연구 조직이다.GS건설 리모델링Lab은 리모델링 설계 단계부터 현장 여건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최익훈 HDC아이파크몰 대표가 오는 30일부로 HDC현대산업개발(294870, 이하 현산) 신임 대표이사에 내정됐다.최 신임 대표이사는 현산을 비롯한 HDC그룹 주요 계열사에서 새로운 성과와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해왔다. 특히 HDC랩스(구 HDC아이콘트롤스) 코스피 상장과 부동산114 빅테이터 플랫폼 사업을 주도하고, HDC아이파크몰 전면 재단장 등 복합상업시설 개발·운영 경험까지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다.최 신임 대표는 건설, 부동산 및 유통 분야의 종합적 경험을 바탕으로 현산의 기업가치를 높여갈 적임자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339770)는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거쳐 윤진호 사장을 단독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윤진호 대표는 미국 펜실베니아 대학교 와튼스쿨 MBA 졸업 후, 보스턴컨설팅그룹, 애경, SPC그룹 등을 거치며 컨설팅, 전략, 마케팅 분야의 풍부한 경험을 쌓은 전문가로 회사의 중장기 비전을 제시하고, 안정적인 지속 성장을 이끌어 갈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교촌은 권원강 창업주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하기도 했다. 이는 지난 2019년 전문 경영인 체제를 선언하고 경영 일선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이랜드그룹은 기존 조직 구조를 완전히 개편하고, 혁신을 위한 만반의 준비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먼저 이랜드월드는 기존 패션사업부에 더해 그룹 전 법인에 흩어져 있던 온라인 역량을 한데 모아 온라인 비즈니스 조직을 신설하고 최운식 대표가 이를 총괄한다.또한 이랜드리테일은 윤성대 신임 대표를 발탁하고, 안영훈 대표와 공동 대표 체제로 차세대 유통 플랫폼 설계와 각 사업 부문의 독립 경영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해 조직 구조를 대폭 개편한다.이랜드그룹 관계자는 “신속한 의사결정을 가능케 하고, 온라인과 오프라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CJ ENM(035760) 엔터테인먼트 부문이 미래 사업 성장 동력 강화 작업에 본격 착수한다.CJ ENM은 조직개편을 통해 성장전략실을 신설하고 성장전략실장에 김윤홍 경영 리더를 영입했다고 21일 밝혔다. 디지털신사업, M&A, 오픈 이노베이션, 주주 가치 극대화를 위한 IR 업무 등을 강화하여 회사를 미래 성장 가치가 높은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키우기 위한 포석이다.김윤홍 경영 리더는 씨티그룹 글로벌마켓아시아홍콩 IBD 오피스 소속 MD로서 아시아 및 한국 시장 내 다수의 M&A 및 자본시장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무신사는 조직 개편을 통해 CTO(Chief Technology Officer· 최고기술책임자) 직책을 신설하고 이 자리에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 베트남법인에서 CTO를 지낸 조연씨를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무신사의 첫 CTO가 된 조연 CTO는 엔지니어 경력만 17년 이상으로 국내에서 모바일·웹 개발 프로젝트를 다수 이끌고, 미국으로 건너가 글로벌 웹소설 플랫폼까지 공동 창업한 ‘베테랑 개발자’다. 경력의 대다수를 IT·게임·모바일 플랫폼 등의 기술 기반 기업에서 쌓아왔다.무신사에 따르면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대우건설(047040)은 28일 임시주총을 통해 신임 백정완 대표이사 체제를 출범하면서 같은 날 조직개편 및 정기 임원인사를 함께 단행했다. 이번 개편을 통해 대우건설은 중흥그룹과의 M&A 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조직안정성을 도모하고, 신속하고 효율적인 의사결정체계를 구축하는데 주안점을 뒀다.우선 최근 강화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안전관리 강화에 힘을 쏟는다. 전사 안전업무에 대한 권한과 책임을 명확하게 하기 위해 CEO 직속으로 최고안전책임자(CSO)를 선임하기로 하고 안전품질본부장이 겸임하기로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정준호 롯데백화점 대표가 첫 조직개편안을 내놨다. 지역 조직을 하나로 통합하고, 식품 부문을 기존 삭품본부에서 분리해 대표 직속으로 두기로 한 것이 골자다. 10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정 대표는 지난 7일 내부망에 올린 영상을 통해 직접 조직개편안을 발표했다. 이번 조직 개편안은 전문성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가장 큰 변화는 기존 수도권 1·2 본부와 영호남본부 3개 ‘지역 단위’로 나눴던 관리 조직을 하나로 통합한 것이다. 다만 백화점 관리는 통합하되 아울렛·프리미엄 아울렛은 별도로 떼낸다. 각 채널별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롯데는 롯데지주(004990) 포함 38개 계열사의 이사회를 열고 2022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정기 임원인사에서는 파격적이고 전방위적인 인재 영입과 성과주의 원칙에 입각한 인사가 이뤄졌다. 또한 조직 개편을 단행함으로써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그룹 경영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 6개 산업군으로 계열사 유형화ㆍHQ체제 도입가장 큰 변화는 기존 비즈니스 유닛(BU·Business Unit) 체제를 대신해 헤드쿼터(HQ·HeadQuarter) 체제를 도입한다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동부건설(005960, 대표 허상희)은 중대재해 근절을 위해 대표이사 직할 '안전보건경영실'을 신설, 안전보건조직을 확대했다고 27일 밝혔다.동부건설은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안전보건경영실장에 오수찬 상무를 신규 선임했다.동부건설은 안전보건경영실 신설 외에도 대표이사가 주관하는 모든 회의를 '안전보건경영회의'로 명칭을 변경해 안전보건경영 현안과 이슈, 개선에 대한 의사결정을 진행할 예정이다.또 현장 안전 관리를 위해 △건축·토목 소장 출신의 점검팀 증원 △사업본부별 안전담당자들의 점검과 지원 △동부건설 기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송호섭)가 연말까지 바리스타 신규 채용을 확대하는 한편 파트너를 위한 근무 환경 개선에 힘을 쏟는다.최근 스타벅스 파트너들이 과도한 업무량을 호소하며 무노조 '트럭시위'를 진행한 데 따라 구체적인 '상생안'으로 응답한 것이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지난 15일 내부망을 통해 파트너들에게 본사측의 상생안을 공지하고 지난 17일 외부에 공표했다.가장 큰 변화는 조직개편이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10월 중 조직개편을 통해 채용을 전담하는 '인재확보팀'과 매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이제훈 홈플러스 사장이 취임 이후 60일 만에 첫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홈플러스는 상품 소싱능력 강화를 위한 상품부문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외부 임원을 영입한다고 8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홈플러스는 오는 12일 1명의 부문장이 전체의 상품을 총괄해왔던 '상품부문' 조직을 카테고리별로 나눠 상품1부문과 상품2부문으로 재편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카테고리별 전문성을 강화, 사업성과의 극대화를 꾀하겠다는 설명이다. 상품 1부문은 신선식품을 비롯해 베이커리, 가전 등 상품 소싱 업무와 상품 지원, 상품 안전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대우건설(047040, 대표 김형)은 7일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어 각자대표 체제 구축에 따른 전사 기구조직 일부 개편안을 승인했다고 밝혔다.이번 조직개편은 각자대표 체제 구축에 따라 사업담당 김형 대표이사와 관리담당 정항기 대표이사의 업무 및 조직을 구분하고, 전략기획기능 강화와 더불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 및 견제와 균형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실시됐다. 김형 대표이사는 토목, 주택건축, 플랜트, 신사업 등의 사업본부와 인사관리지원본부, 경영지원실, 글로벌마케팅실, 품질안전실,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