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약 2235억원 상당의 회삿돈을 횡령·배임한 혐의로 기소된 최신원 전 SK네트웍스 회장이 실형을 선고 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부장판사 유영근)는 27일 판결을 통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최신원 전 회장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 최신원 전 회장은 개인 골프장 사업 추진, 가족·친인척 허위급여 지급, 개인 유상증자 대금 납부, 부실 계열사 자금 지원 등 명목으로 계열사 6곳에서 2235억원 상당을 횡령·배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고 혐의가 유죄로 인정돼 징역을 선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SK 그룹’ 2인자인 조대식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이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의 횡령·배임 등 의혹과 관련해 소환돼 조사를 받고 있다.7일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의 횡령·배임 등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는 이날 이른 오전 조대식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과 조경목 SK에너지 대표이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들여 조사를 벌이고 있다.일단 검찰은 이들 두 사람을 상대로 과거 2015년 자본잠식 상태에 빠진 SK텔레시스의 유상증자에 SKC가 무리하게 700억 원을 투자해 회사에 손해를
[증권경제신문=한행우 기자] 회사 운영 과정에서 거액의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을 수사 중인 검찰이 SK그룹 본사 압수수색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검사 전준철)는 이날 최 회장 사건과 관련해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SK그룹 본사건물 SK서린빌딩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검찰은 지난달 17일 최 회장의 구속영장을 발부 받고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최 회장은 SK텔레시스, SKC, SK네트웍스 등을 운영하는 과정에서 비자금을 조성한 의혹을 받는다. 검찰
[증권경제신문=한행우 기자] 횡령·배임 등의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이 구속됐다.서울중앙지방법원 원정숙 영장전담 판사는 17일 오전 10시부터 최 회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 뒤 이날 오후 늦게 구속영장을 발부했다.원 부장판사는 “최 회장이 피의사실과 같은 죄를 범했다고 의심할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다”며 “지위를 이용해 증거를 인멸할 염려도 있으며, 범죄의 규모 및 관련 회사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할 때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고 설명했다.최 회장은 SK그룹 창업주인 고(故) 최종건 회장의
[증권경제신문=한행우 기자] 검찰이 비자금 조성 의혹을 받고 있는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전준철 부장검사)는 15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배임) 등의 혐의로 최 회장의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최 회장은 SK그룹 창업주인 고(故) 최종건 회장의 아들이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사촌 형이다. 2000년부터 2015년까지 SKC 회장을, 2016년부터는 SK네트웍스 회장을 맡고 있다.검찰은 최 회장을 상대로 횡령 및 배임, 재산국외도피 의혹 등을 수사하고
[증권경제신문=한행우 기자] 비자금 조성 의혹을 받고 있는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이 검찰에 출석했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검사 전준철)는 이날 오전 최 회장을 직접 불러 조사 중이다. 최 회장이 비자금 의혹 수사와 관련해 검찰에 출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검찰은 최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부른 것으로 알려졌다.검찰은 지난해 10월6일 최 회장의 비자금 조성 의혹과 관련해 대대적인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SK네트웍스 서울 본사, SKC 서울 본사 및 수원 공장, SK텔레시스, SK매직, 워커힐 호텔
[증권경제신문=한행우 기자] 검찰이 비자금 조성 의혹이 불거진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 자택과 회사를 압수수색 하는 등 수사에 착수했다.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검사 전준철)는 6일 SK네트웍스 서울사무소 등 10개 장소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들 장소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 관련 물증 확보에 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검찰은 SK네트웍스의 비정상적 자금 흐름을 포착, 비자금 조성 의혹을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압수수색에는 최신원 회장 자택도 포함됐다. 검찰은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