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쿠팡풀필먼트서비스(이하 CFS)가 20일 ‘민주노총의 5가지 거짓말’이라는 카드 뉴스를 공개했다. 민주노총의 주장과 달리, 물류센터 내의 폭염 대책 방안이 사측 차원에서 이뤄지고 있다는 게 핵심이다.먼저 쿠팡풀필먼트서비스는 "층마다 에어컨이 설치된 휴게실을 운영 중이며, 대형 천장형 실링팬, 에어 서큘레이터 등 물류센터별 맞춤형 냉방 장치 수천대가 가동 중인데도 노조는 냉방 장치가 없다고 허위 주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또 "휴게시간이나 휴게공간이 없다"는 노조의 주장에 대해서도 "각 층마다 에어컨이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쿠팡이 자회사인 음식 배달앱 ‘쿠팡이츠’와 물류센터 ‘쿠팡풀필먼트’를 각자 대표 체제로 전환하면서 본격적인 책임 경영에 나섰다.19일 쿠팡에 따르면 쿠팡이츠서비스는 최근 장기환 대표이사에 이어 김영규 대표이사를 새로 선임했다. 김 대표는 삼성카드, 네이버 대외협력실 등을 거쳐 2014년부터 쿠팡에 합류해 전문성을 쌓아온 인물이다. 이에 따라 쿠팡이츠서비스를 총괄했던 장 대표는 치타배달 등 특화 서비스 강화와 사업의 성장에 집중하게 됐으며, 김 대표는 배달물류 관련자(고객·점주·배달파트너 등)가 만족할 수
[증권경제신문=한행우 기자] 쿠팡 자회사 쿠팡풀필먼트서비스가 2020년 노동자 산업재해 신청에 대해 불인정 의견을 낸 비율이 28.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사업장의 평균인 8.5%에 비해 3배 이상 높은 수치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임종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2일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쿠팡풀필먼트서비스에 총 239건의 산재 신청이 있었고 이중 사측은 68건(28.5%)에 대해 인정할 수 없다는 의견서를 제출했다.하지만 239건 중 근로복지공단에서 실제로 승인을 받지 못한 건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