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김성근 기자] 현대차그룹이 정의선 회장의 야심작인 전기차 전용 플랫폼으로 제작한 ‘아이오닉5’ 본격 판매를 앞두고, 코나EV의 대규모 리콜에 이어 투싼, 스팅어 등 18만대 리콜까지 겹치면서 새해부터 난관에 봉착했다.25일 국토부는 현대와 기아자동차에서 제작 판매한 투싼(TL), 스팅어(CK) 2개 차종 18만 9974대는 전자제어 유압장치(HECU) 내부 합선으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돼 리콜에 들어간다고 밝혔다.투싼(TL)의 경우 지난 2014년 10월 8일부터 2020년 10월 10일까지 생산된 18만 50
[증권경제신문=김성근 기자] 현대자동차가 화재 위험 가능성이 높은 투싼 차량 47만대에 대한 리콜을 실시한다.9일(현지시각) USA투데이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브레이크잠김방지시스템(ABS) 결함으로 화재를 일으킬 수 있는 투싼 차량 47만대에 대한 리콜을 실시한다고 보도했다.리콜은 2016년부터 2018년까지 특정 모델 연도, 그리고 추가 2020년부터 2021년까지 현대 투싼에 적용된다.특히 이번 리콜은 현지에서 판매되고 있는 투싼에서 내부적으로 오작동하고 전기 단락을 일으킬 수 있는 브레이크잠금방지시스템이 화재로 이어질 수 있기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현대자동차 투싼(TL), 기아자동차 스팅어(CK), 르노삼성자동차 SM3, 한국지엠(올 뉴 말리부, 트레일 블레이저, 더 뉴 말리부, 볼트 EV), 벤츠 GLE 300d 4MATIC 등 총 20종(16만3843대)을 대상으로 리콜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먼저 르노삼성자동차는 SM3 Ph2(총 8만1417대)는 엔진 컨트롤 모듈(ECM) 소프트웨어 결함으로 엔진 토크(힘)가 부족해 저속 주행 중 에어컨 작동, 오르막·내리막 주행 반복 시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확인돼 리콜에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현대자동차(005380, 대표 정의선, 이원희, 하원태)는 5년만에 재탄생된 4세대 모델인 스포츠유틸리티카(SUV) 신형 투싼 ‘디 올 뉴 투싼(The all-new TUCSON)’을 세계최초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 이벤트를 SNS를 통해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신형 투싼은 고강성 경량 차체와 핫스탬핑(950℃의 고온으로 가열된 철강소재를 금형에 넣고 프레스로 성형한 뒤 금형 내에서 급속 냉각시킨 공법)을 적용함으로써 충돌 안전성을 확보해 동급 최고 수준으로 안전성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동력성능과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현대자동차(005380, 대표 정의선)가 미국 현지에서 판매된 스포츠유틸리티카(SUV) 투싼 차량 18만대에 대해 브레이크잠김 방지시스템(ABS) 결함으로 인한 화재발생 가능성 우려로 리콜(무상수리)에 들어간다.미국 뉴스통신사인 AP통신은 미국 현지에서 판매된 투싼이 브레이크잠김 방지시스템 내부에 들어있는 전자회로판의 부식으로 인해 엔진이 꺼져 있는 상태에도 합선에 따른 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나 리콜 조치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이에 대해 현대차는 혹시 모를 화재 우려에 따라 되도록 차량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현대자동차(005380, 대표 정의선, 이원희, 하원태)는 5년만에 신형 투싼의 티저(예고광고) 이미지를 3일 최초 공개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신형 투싼의 주간주행등(DRL)을 모티브(출발점)로 한 티저 영상도 공개됐다.투싼은 2004년 첫 출시 후 전 세계 누적 판매대수 약 700만대 이상 팔린 현대차의 베스트셀링 스포츠유티리티카(SUV) 모델이다.이달 중 공개될 예정인 신형 투싼은 2015년 3세대 출시 이후 5년 만에 혁신적으로 진화한 4세대 모델로 전면부는 시동을 켜면 ‘파라메트릭 쥬얼 히든 램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매해 임금 인상을 요구해온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이전과는 달라진 양태를 보이고 있다.코로나로 인한 글로벌 판매 수요 감소 등으로 올해 임금은 사측에게 양보하지만, 광주형 일자리 프로젝트는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는 입장이다.2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005380 대표 정의선, 하원태, 이원희) 경우 올 1분기부터 코로나 19영향으로 글로벌 판매량이 감소하는 과정 속에서 향후 현대차 방향이 갈수록 미래차 계획 쪽으로 초점이 옮겨지다보니, 노조 주장이 이전과는 다른 양태로 변하고 있다.올해 4월 현대차 판매량
[증권경제신문=박제성기자] 현대자동차가 코로나 19로 침체된 북미‧유럽 시장에서 중형 SUV 싼타페와 투싼 플러그인하이브리드카(PHEV) 신형을 내세워 올 하반기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2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005380, 대표 정의선, 이원희, 하원태)는 중대형 SUV인 싼타페‧투싼PHEV 라인업을 확대해 코로나 19로 해외실적이 둔화된 북미와 유럽 시장에서 수요를 회복시켜볼 계획이다.북미‧유럽에서는 현재 PHEV 차량 모델 선호도가 높은 편이라, 싼타페·투싼 PHEV 차종이 이들 지역 시장 공략에 더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
[증권경제신문=김성근 기자] 현대자동차가 ‘코로나쇼크’로 해외판매가 급감함과 동시에 수출이 줄어든 울산 5공장 가동을 중단한다.8일 현대자동차(005380, 대표 정의선, 이원희, 하언태)와 업계에 따르면 수출이 현저히 줄어든 탓에 투싼을 생산하는 울산 5공장 가동을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휴업한다고 밝혔다.특히 15일이 국회의원 선거로 휴일인 만큼 사실상 나흘간 가동을 중단하게 됐다.이 같은 방침은 투싼의 경우 북미와 중동 주력 차종인데 현재 북미와 중동 상황이 악화돼 수출 판로가 막혀 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이에 따라 현대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