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계룡건설(013580, 대표 한승구·이승찬)이 최근 한국은행 통합별관 신축 공사에 따른 공사 기간을 연장하고, 공사비 314억원의 증액을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지난 29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은으로부터 입수한 자료에서 계룡건설은 한은의 통합별관 공사비로 총 314억원을 상향 조정해 달라고 서울지방조달청에 신청했다. 물가 변동 이유로 2020년 2월28일 기준 257억원, 2021년 2월28일 기준 57억원을 각각 상향 요청했다.조달청에 따르면 계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기준금리를 역대 최저 수준인 연 0.5%까지 낮춘 뒤 동결 기조를 이어가고 있는 한국은행이 2월에도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4일 금융시장에서는 한은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가 오는 25일 개최하는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재의 연 0.5% 수준으로 유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경기 침체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올릴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분석이다.금융투자협회가 지난 8일부터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채권 전문가들은 한국은행이 10월 기준금리를 연 0.50%로 동결할 것으로 전망했다.금융투자협회는 지난 9월 23~29일 채권업계 종사자 200명을 상대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 100명 전원이 10월 기준금리가 동결될 것으로 예상했다고 12일 밝혔다.금투협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경기 불확실성에 따라 주요국 중앙은행이 금리 동결 기조를 유지하고 있고, 한은도 현 금리수준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됐다”고 밝혔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오는 14일 회의를 열어 통화정책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금통위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유동성 지원과 관련해 한국은행이 애써준 것은 감사하지만 문제의식이 안일한 게 아닌가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이 지난 20일 코로나19 사태 대응을 위한 은행권 간담회에 참석하기 전 기자들에게 했던 말이다. 한은의 기준금리 인하 조치가 주요 선진국 뒤를 따라갔다는 점을 은근히 꼬집으면서 코로나19 피해 지원에 있어 한은의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던 것으로 해석된다. 이 회장은 이어 “산은은 전력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나 최근 산은의 코로나19 피해 지원 행보는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한국은행(총재 이주열)이 채권시장 안정을 위해 1조5000억원 규모의 국고채 매입을 실시한다.한은은 19일 채권시장 안정 및 환매조건부채권(RP) 매각 대상증권 확충을 위해 국고채 단순매입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대상증권은 만기 3년, 5년, 10년 국고채권 5종이다. 입찰은 오는 20일 오후 1시 30분부터 10분간 진행된다. 대금 결제일은 오는 24일이다.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한국은행은 17일 오전 서울 중구 세종대로 한은 본관에서 이주열 한은 총재 주재로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1.25%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오는 17일 열리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에서 기준금리가 동결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최근 미국과 이란 간 갈등으로 세계경제 불확실성 요인이 추가됐지만, 지난 2019년 두 차례 금리 인하 효과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시각이다. 다만 1월은 연간으로 통화정책을 점검하는 성격이 큰 만큼, 추후 인하 여지는 열려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시장 전문가들은 대체로 이번 금통위에서 기준금리가 연 1.25%로 동결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공동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한국은행이 이번 주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 조정 여부를 결정한다. 앞서 하반기에만 두 차례나 기준금리가 인하된 가운데 시장에서는 이번 회의에서 금리 동결 결정이 나올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은은 오는 29일 금통위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 조정 여부를 결정한다. 올해 마지막 금리 조정 회의인 이번 금통위에선 금리가 동결될 가능성이 크다. 한은이 지난 10월 기준금리를 역대 최저수준인 연 1.25%로 낮춘 뒤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인 만큼 금리 인하 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