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대한항공(003490, 대표 조원태, 우기홍)이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항공사 평가 및 컨설팅 기관 중 하나인 ‘스카이트랙스’(Skytrax)가 뽑은 ‘월드 에어라인 스타 레이팅(World Airline Star Rating, 세계 항공사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5성 항공사’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카이트랙스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항공사 평가 및 컨설팅 기관 중 하나로 지난 1999년부터 전 세계 유수의 항공사를 대상으로 서비스 품질을 평가해 ‘1성’에서부터 세계 최고의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대한항공(003490)과 아시아나항공(020560)의 빅딜 추진설이 수면 위에 올라 초대형 항공사 탄생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지만 대한항공과 산업은행 측은 ‘옵션 중 하나’라며 일단 경계하는 눈초리다.13일 산업은행과 한진칼 측은 앞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빅딜 추진설에 “여러 가지 옵션 중 하나”라고 언급했다. 한진칼 역시 “확인되지 않은 내용”이라며 확답은 회피했다.앞서 전날 금융권과 항공업계에 따르면 한진그룹이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위해 아시아나항공의 주채권단인 산업은행과 협의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앞으로 항공사들은 감염병 위기경보 심각 단계에서 항공기 내 감영예방 의료용구를 배치해야 하고, 과징금 경우 최대 3회 분할 납부가 가능해진다.2일 국토부는 코로나-19 시대의 항공안전관리 실효성 확보와 일반국민의 부담 경감 등을 위해 마련한 ‘항공안전법’ 시행령•규칙이 오는 3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코로나-19 등 감염병 위기경보 심각 단계에서는 항공기 내 감염예방 의료용구를 추가로 싣도록 하고, 항공운송사업자 등에 대한 과징금의 납부절차, 부과기준 등의 개선을 통해 과징금 제도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코로나쇼크’로 하늘길이 막힌 항공사들의 비명이 현실화되고 있는 상황이다.18일 대한항공(003490, 대표 조원태, 우기홍)과 아시아나항공(020560, 대표 한창수) 등 항공업계에 따르면 국적사들의 올해 1분기 영업손실을 4200억 원에 육박하고 있다. 당기순손실은 1조 4824억원에 달한다.세부적으로 대한항공은 올해 1분기 매출 2조 3523억원, 영업손실 566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지난 해 동기 대비 22.7% 감소했고 영업손실 566억, 당기순손실 6920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이는 ‘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