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DL건설(001880, 대표 조남창)이 국내 케이블카 사업을 중심으로 관광 인프라 분야로 사업 영토를 확장하고 있다. DL건설은 지난해 1월 경기 파주 '임진각 평화 곤돌라(0.85km)'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지난 9월 전남 진도·해남 '울둘목 명량 해상 케이블카(0.92km)'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케이블카 사업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지역 관광업계가 큰 타격을 입고 있었던 상황에도 불구하고, 케이블카 개통이 해당 지역 관광객 유입 증가에 기여했다는 게 DL건설 측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아이에스동서(010780, 대표 허석헌, 정원호, 김갑진) 해상케이블카 사업이 행정안전부 산하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지방투자사업관리센터(LIMAC·리맥) 검증을 받는다. 사업의 타당성 확보로 사업 추진 방향성이 결정될 예정이다.부산시는 오는 15일 이내 해운대~이기대 해상케이블카 사업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행정안전부 산하 리맥에 의뢰할 예정이다. 이에따라 예산 2억원 확보 작업도 진행 중이다.리맥은 비용편익분석과 정책, 경제, 수요 분석 등을 종합해 최종 타당성 조사 결과를 내놓는다. 지난 2015년 사업대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부산의 해운대~이기대 구간 국내 최장 해상케이블카 사업이 5년 만에 재추진되고 있다. 이에따라 이 사업을 둘러싼 지역 주민들의 이해관계가 엇갈리고 환경단체의 찬반 논란이 재점화되는 가운데, 부산 시의 사업 승인 추이가 주목을 받고 있다.31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아이에스(IS)동서(010780, 대표 허석헌·정원호·김갑진)와 자회사인 부산블루코스트(관광레저 사업)는 '해운대~이기대 부산 해상관광 케이블카' 사업제안서를 부산시에 제출했다. 해운대구 우동 동백유원지 일원과 남구 용호동 이기대를 잇는 길이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