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오는 26일자로 메디톡스 이노톡스주의 허가를 취소한다고 18일 밝혔다.허가 취소 사유는 거짓이나 그 밖의 부정한 방법으로 품목허가 및 변경허가를 받아 약사법 제76조 제1항 2의3을 위반했기 때문이다.식약처는 품목허가가 취소된 의약품이 사용되지 않도록 메디톡스에 유통 중인 의약품을 회수·폐기할 것을 명령하고, 해당 의약품을 보관 중인 의료기관 등에는 회수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을 당부했다.앞서 식약처는 메디톡스가 의약품 품목허가 및 변경허가를 하는 과정에서 안정성 시험자료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 이하 식약처)는 메디톡스가 생산하는 보툴리눔 톡신 제품 ‘이노톡스’에 대해 잠정 제조·판매·사용을 중지토록 하고 품목허가 취소 등 행정처분 절차에 착수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처분은 국민권익위원회에 공익신고로 제보된 ‘이노톡스주’의 허가제출서류 조작 의혹에 대해 검찰의 수사 결과에 따른 것이다.식약처는 “검찰로부터 인허가 범죄사실 통지(공소장)를 받아 해당 품목 및 위반사항을 확인했다”며 “그 결과 업체가 거짓이나 그 밖의 부정한 방법으로 품목허가 및 변경허가를 받은 경우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메디톡스의 ‘메디톡신주’ 등 5개 품목에 대해 오는 20일자로 허가를 취소한다고 13일 밝혔다.품목허가 취소 대상은 △메디톡신주 △메디톡신주 50단위 △메디톡신주 150단위 △메디톡신주 200단위 △코어톡스주다.식약처는 지난달 19일 해당 품목을 국가출하승인을 받지 않고 판매한 사실 등과 관련해 잠정 제조·판매·사용을 중지하고, 품목허가 취소 등 행정처분 절차를 진행해 왔다.식약처는 메디톡스가 △국가출하승인 대상 의약품을 국가출하승인 받지 않고 판매했으며 △의약품을 판매할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메디톡스가 품목허가 취소, 중국 밀수출 논란 등 연이은 악재에 기업이미지 손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특히 메디톡스의 주요 매출품목인 보툴리눔 톡신과 필러제품은 소비자가 병원에서 직접 시술받을 제품 브랜드를 선택할 수 있는 만큼 기업이미지 손상이 매출로 직결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메디톡신 허가 당시 원액을 바꿔치기 한 사실이 드러나며 지난 6월 품목허가 취소 처분을 받았던 메디톡스가 이번엔 국가출하 승인 없이 의약품을 판매한 혐의로 또 다시 품목허가 취소 위기를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메디톡스주 등 3개 품목에 대한 허가가 취소됨에 따라 주가도 급락하고 있다.18일 오후 2시 현재 유가증권시장 상황을 살펴보면 메디톡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만 1000원(20.67%) 하락한 11만 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11만 4800원까지 급락키도 했다.메디톡스(086900)의 급락과 더불어 반대로 휴젤과 휴온스글로벌 등은 반사이익을 얻고 있다.보톡스 제품 ‘보툴렉스’를 판매하고 있는 휴젤(145020)은 전 거래일 대비 2만 3600원(5.78%) 상승한 43만 2200원에 거래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허가 내용과 다른 원액을 사용한 메디톡신주 등 3개 품목에 대한 허가가 취소된다.18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메디톡스(086900, 대표 정현호)가 생산하는 ‘메디톡신주’ 등 3개 품목에 대해 오는 25일자로 허가를 취소한다고 밝혔다.품목허가 취소 대상은 메디톡신주, 메디톡신주50단위, 메디톡신주150단위 등 3개 품목이다.앞서 식약처는 지난 4월 17일자로 해당 품목의 잠정 제조・판매・사용을 중지하고 품목허가 취소 등 행정처분 절차를 진행해 왔다.조사결과 메디톡스는 메디톡신주 등을 생산하면서 허가 내용과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2000년 창립해 2006년 1호 국산 보툴리눔 톡신을 개발하며 ‘국산 보톡스 신화’를 이뤄냈던 메디톡스가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았다. 창립 기념일은 지난달이었다. 대대적인 행사를 열었을 법도 하지만 조용히 지나갔다. 창사 이래 최대 위기를 겪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국내에서 가장 인기 있는 미용시술로는 보톡스를 꼽을 수 있다. 성형외과와 피부과 뿐 아니라 이제 지역별 지점을 둔 전문병원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을 만큼 보톡스는 대중화가 된지 오래다. 지난해 국내 시장규모는 약 1000억원에 이른다.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법원이 ‘메디톡신’의 제조·판매 중지 처분 집행을 멈춰 달라는 메디톡스의 집행정지 신청을 기각했다.대전지법 행정2부(오영표 부장판사)는 메디톡스가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을 상대로 낸 집행정지 신청을 기각했다고 29일 밝혔다.재판부는 전날 심문기일에 양쪽 소명자료와 구술변론 자료 등을 살핀 결과 대전식약청의 처분 효력을 멈출 만한 근거가 적다고 판단했다.앞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17일자로 메디톡스가 생산하는 보툴리눔 톡신 ‘메디톡신주’ 150단위, 100단위, 50단위 등에 대해 잠정 제조·판매·사용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메디톡스(086900, 대표 정현호)가 메디톡신의 판매 및 제조를 중지한다는 식약처의 명령에 대한 집행정지 신청 및 명령 취소 소송을 제기했다.메디톡스는 20일 식약처의 메디톡신 품목허가 착수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이라는 제목의 공식 입장문을 낸 메디톡스는 먼저 고객 및 주주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이어 현재까지 제품과의 인과관계가 확인된 중대 이상사례 보고는 단 한 건도 없었다고 설명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