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부터 전북 무주 괴목초등학교 재학생 대상
연말까지 총 7개 지역에 교육 제공할 것

사진은 원격 영상 콘텐츠 교육 현장 촬영 모습. (사진=SKT 제공)
사진은 원격 영상 콘텐츠 교육 현장 촬영 모습. (사진=SKT 제공)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SK텔레콤(017670, 대표 박정호)은 자사의 이동형 ICT 체험관 '티움(T.um) 모바일' 언택트 버전 '촬영 ON 스튜디오'를 활용해 전라북도 무주군 괴목초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12일부터 원격 영상 콘텐츠 교육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촬영 ON 스튜디오'는 교육 수강 및 영상 촬영용 스마트폰과 마이크, 조명, 짐벌 등 촬영 장비, 영상 제작 교재 등으로 구성된 영상 제작 교육 패키지로 학교로 전달된다.

교육에 참여하는 학생은 '촬영 ON 스튜디오'와 SK텔레콤이 자체 개발한 5G 기반 그룹영상통화 서비스 '미더스(MeetUs)'를 활용해 1주일간 영상 콘텐츠 기획, 촬영 및 편집 교육을 받는다. 또 참여 학생은 교육 이수 후 직접 영상을 제작해 온라인에서 진행되는 자체 공모전에도 참여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총 7개 지역을 대상으로 원격 영상 콘텐츠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정보화진흥원 등이 추진하는 ‘전 국민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의 일환으로 SK텔레콤은 한국생산성본부와 함께 교육 사업자로 선정됐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증권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