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차례 현장설명회 모두 유찰

재송2구역 재건축사업 조감도(사진=부산광역시 정비사업 통합홈페이지)
재송2구역 재건축사업 조감도(사진=부산광역시 정비사업 통합홈페이지)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부산 재송2구역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가 31일 결정된다.

재송2구역 재건축 조합은 31일 시공사 선정총회를 열고 대림산업(000210, 대표 김상우, 배원복)과 수의계약에 대한 조합원의 찬반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조합은 지난 7월과 8월 시공사 선정 입찰을 위해 두 차례 현장설명회를 열었지만 두 차례 모두 대림산업이 단독으로 참여해 유찰된 바 있다. 

9월 중 시공사 선정 총회가 열릴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의 확산과 추석 명절 연휴로 인해 일정이 연기됐다.

재송2구역 재건축 사업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재송동 1030번지에 있는 재송 79시영아파트를 재건축해 지하 6층~지상 34층, 8개 동, 총 938가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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