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 전경 (사진=삼양식품 제공)
삼양식품 전경 (사진=삼양식품 제공)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삼양식품(003230)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4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51.7% 감소했다고 1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476억원으로 15.2% 감소했으며, 당기순이익은 108억원으로 53.4% 줄었다. 

올해 삼양식품의 실적이 줄어든 이유는 삼양식품의 지난해 2분기 실적이 코로나19 영향으로 일시적인 실적 상승 효과를 받았기 때문이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기저효과가 실적에 큰 영향을 미쳤다"며 "환율 하락 및 해상운임 상승 등도 부담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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