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메디톡스(086900)는 지난해 영업이익 467억원으로 전년 대비 35%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같은 기간 매출은 1951억원으로 6% 증가했다. 다만 순이익은 지난해 계약 종료 정산으로 반영된 일시적 이익의 기저효과로 60% 감소했다.4분기 기준으로 보면, 매출 523억원 영업이익 163억원을 달성했다. 영업이익률은 2019년 1분기 이후 처음으로 30%를 넘는 31%를 기록했다. 메디톡스는 이 같은 호실적이 톡신과 필러 등 주력 사업의 높은 성장세가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전년대비 톡신 제제 매출은 해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CJ제일제당(097950)은 자회사인 CJ대한통운을 제외한 별도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조2682억원으로 전년 대비 7.6% 증가했다고 13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8조 7794억원으로 19.3% 늘었다. CJ대한통운을 포함한 연결기준 매출액은 14.4% 증가한 30조 795억원, 영업이익은 9.2% 늘어난 1조 6647억원이다. 사업부문별로 살펴보면, 먼저 식품사업부문은 비비고 브랜드 중심의 K-푸드 해외 판매 호조 등에 힘입어 전년 대비 16.1% 증가한 11조 104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현대백화점(069960)은 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3209억원으로 전년 대비 21.4% 증가했다고 13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5조141억원으로 전년 대비 40.4% 증가해 연간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다만 순이익은 1865억원으로 20.1% 감소했다. 4분기로 기준으로는 영업이익 68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2% 감소했고, 매출과 순손실은 각각 1조5824억원, 118억원을 기록했다. 사업부문별로 살펴보면, 백화점 부문은 연 매출 2조2896억원으로 전년 대비 8.9% 증가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CJ프레시웨이(051500, 대표이사 정성필)는 올해 연결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34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1.7% 증가했다고 1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7209억원으로 25.2%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242억원으로 84% 성장했다. 지난 4월 거리 두기 해제 시점부터 외식 경기 회복과 급식 거래 확대가 동시에 이루어진 것이 호실적의 배경이 됐다. CJ프레시웨이는 대외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경로 별 PB를 육성하고 차별화 상품 기획, 수익성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 구축에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휴젤(145020, 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은 올해 연결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22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 감소했다고 10일 공시했다.같은 기간 매출은 674억원으로 4.5%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154억원으로 소폭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는 미국, 캐나다, 호주 지역에 대한 선투자 등 영향으로 감소했으나, 매출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선전으로 역대 2분기 사상 최대 수치를 달성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보툴리눔 톡신 브랜드 ‘보툴렉스’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신세계(004170)는 올해 연결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187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4.7% 증가했다고 1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8771억원으로 34.5% 늘었다. 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백화점 사업은 매출이 6235억 원으로 전년대비 25.5% 늘었고, 영업이익은 1211억 원으로 80.6% 신장했다. 리오프닝을 대비한 경기점 패션 장르 리뉴얼과 신규점인 대전신세계의 빠른 안착으로 여성패션(34.2%), 남성패션(34.7%), 아웃도어(43.6%) 등 대중 장르 중심의 오프라인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한미약품(128940)은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9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6.2% 증가했다고 1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3165억원으로 13.3% 늘었고, 당기 순이익은 231억원으로 178.3% 성장했다. 미래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R&D에는 매출 대비 13.2%에 해당하는 418억원을 투자했다.한미약품은 이번 실적에 대해 고혈압 치료제 '아모잘탄', 고지혈증 치료제 '로수젯' 등 개량·복합 신약이 꾸준히 성장하는 가운데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의 호실적이 더해진 덕분이라고 분석했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339770)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410억원으로 전년 대비 0.2% 감소했다고 16일 밝혔다.같은 기간 매출액은 5076억원으로 13.4% 증가했고, 당기 순이익은 298억원으로 25.2% 늘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지속적인 주문 수요 증가, 해외 및 신사업 호조로 최대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보여진다”고 말했다.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994억원으로 전년 대비 44.9% 감소했다고 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 8045억원으로 10.8% 증가했으나, 당기 순이익은 1526억원으로 36.5% 줄었다. 회사는 수익성 높은 북미 지역을 비롯한 글로벌 전역에서 램시마, 허쥬마 등 주요 제품의 처방 확대가 고르게 이어진 가운데 렉키로나를 비롯한 후속 제품의 판매 성과가 더해지면서 매출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특히 램시마(미국 제품명 ‘인플렉트라’)의 경우 지난해 미국 사보험사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CJ제일제당(097950)은 지난해 최초로 매출 15조 원(대한통운 제외)을 넘기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조 5244억원으로 전년 대비 12.1% 증가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6조 2892억원으로 8.4% 증가했다. CJ대한통운 실적을 제외하면, 영업이익은 1조 1787억원으로 13.2% 증가했고, 매출은 15조 7444억원으로 11.2% 늘었다. CJ제일제당의 연간 매출이 15조 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구체적으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오뚜기(007310)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666억원으로 전년 대비 16.1% 감소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7390억원으로 5.5%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285억원으로 16.4% 증가했다. 오뚜기는 "영업이익이 감소한 것은 주요 원재료의 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율 상승 때문이며 순이익이 증가한 것은 법인세 비용이 감소한 것이 요인이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오뚜기는 밀가루 등 원자재 가격 인상 등의 이유로 지난해 8월부터 라면 가격을 평균 11.9% 올렸다. 이는 2008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CJ프레시웨이(051500)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556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1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조2914억원으로 7.6%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311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CJ프레시웨이는 이번 실적에 대해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과 키즈 및 시니어 식자재 시장 공략, 단체급식 신규 수주 확대 등 부문별 차별화된 전략으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식자재 유통 부문 매출은 1조 7646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11% 감소했으나,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CJ ENM(035760)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969억원으로 9.1% 증가했다고 1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조 5524억원으로 4.8% 늘었다. 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먼저 미디어 부문은 연간 매출 1조 7745억원, 영업이익은 1665억원을 기록하며 연간 기준 최대 영업이익을 냈다. 티빙 유료 가입자가 직전 분기 대비 18.9% 증가했고 디지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9.7% 늘어나는 등 고성장을 견인했다. 다만 4분기에는 편성 확대로 인한 제작비 증가와 일회성 비용의 영향으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휴젤(145020, 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971억원으로 전년 대비 24.4% 증가했다고 1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452억원으로 16.2%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601억원이다. 휴젤은 이번 실적에 대해 국내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에서의 독보적인 선도 지위 확립 및 글로벌 시장 내 가시적인 매출 성장이 주효했다고 평가했다.실제로 휴젤의 보툴리눔 톡신은 지난해 국내외 매출이 전년비 13.8% 증가했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두드러진 매출 성장을 기록, 지난해 해외 매출은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농심(004370)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061억원으로 전년 대비 33.8% 감소했다고 10일 공시했다.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6630억원으로 0.9%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996억원으로 33.2% 줄었다.농심은 "재료비 상승으로 인한 원가 부담 증가 및 물류비, 인건비 등 제반 경영비용 상승으로 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앞서 농심은 밀가루와 팜유 등 원자재 비용과 물류비 부담이 커지자 지난해 8월 신라면 등 라면 전 제품의 가격을 평균 6.8% 올렸다. 인상률은 신라면 7.6%, 안성탕면 6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현대백화점(069960)이 지난해 백화점과 면세점 모두 실적 호조를 보이며 사상 최대 매출 실적을 거뒀다. 현대백화점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64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4.6% 증가했다고 1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3조5724억원으로 전년보다 57.2% 증가했다.사업부문별로 살펴보면, 백화점부문의 연간 영업이익은 3048억원으로 전년보다 53.5% 증가했고, 매출은 2조1032억원으로 20.2% 늘었다. 4분기 영업이익은 1049억원으로 28.3% 증가했고, 매출은 5666억원으로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신세계(004170)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코로나19 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최대 실적을 기록해 성공적인 사업 체질 개선이 이뤄졌다는 평가에서다. 여기에 IFC 인수전에 참여하는 등 추가 경쟁력 확보에 나섰다는 사실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신세계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02%(7500원) 오른 25만5500원으로 장 마감했다. 이는 지난달 27일 기준 22만1000원으로 장이 마감된 것을 감안하면 약 보름 만에 15% 가량 증가한 수치다. 이 같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이마트(139480)가 온·오프라인 관계사들의 고른 성장을 바탕으로 연결기준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이마트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1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1% 증가했다고 1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4조9327억원으로 13.2% 증가했고 순이익은 1조5919억원으로 339% 늘었다. 4분기 기준으로는 영업이익이 761억원으로 전년 대비 10.4% 감소했다. 매출은 6조8603억원으로 19.8% 증가했고 순이익은 각각 698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지난해 4분기 이마트의 별도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신세계(004170)가 보복 소비에 힘입어 지난해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명품 수요에 수혜를 입은 백화점의 매출 성장세와 자회사 실적 호조가 주효했다. 신세계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517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4.6% 증가했다고 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조3164억원으로 32.4% 증가했고, 순이익은 3912억원으로 흑자 전환됐다.4분기 기준으로는 영업이익이 1951억원으로 89.1% 늘었다. 같은 분기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1조9340억원, 964억원이다. 사업 부문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002790)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56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6.4% 증가했다고 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0% 증가한 5조3261억원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 온라인 매출 비중 증가 및 사업 체질 개선의 효과로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주요 자회사 또한 디지털 마케팅을 강화하며 온라인 채널에서의 매출 성장세를 이어나갔다는 평가다. 주력 계열사인 아모레퍼시픽은 전년 동기 대비 9.7% 증가한 4조 8631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