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빙그레(005180)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8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7% 감소했다고 1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247억원으로 21.3% 증가했으나, 당기순이익은 154억원으로 45.1% 줄었다.
영업이익 감소는 빙과류 판매가 소폭 줄어든 영향이다. 또한 지난해 10월 합병한 해태아이스크림의 매출과 영업손실이 이번 실적에 반영돼, 매출 규모는 늘어나고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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