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이규철 기자]

인스타그램이 2022 트렌드 연말결산을 공개했다.

2022년 한 해 인스타그램 이용자들 사이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올해의 트렌드 해시태그’는올해 팔로워 수가 많았던 #공스타그램 #공스타 #스터디플래너 #공부인증 #공부자극글귀 #노트필기 등 공부와 관련된 해시태그가 국내 해시태그의 상위권을 차지했다.

‘인기 태그 지역’은 코로나19 엔데믹 시대를 맞아 MZ세대의 유입을 이끈 서울 성동구의 ‘성수동’이 이름을 올렸다.

2022 주목받은 브랜드는 온라인 패션 쇼핑몰 스타일난다가 운영하는 뷰티 브랜드 3CE가 선정됐다.

인스타그램에 따르면 인스타그램은 10~30대를 비롯해 전 연령대에서 가장 많이 쓰는 소셜미디어(SNS)이면서, 동시에 이용자 70%는 인스타그램 내 브랜드 광고에 대해 거부감을 느끼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빅데이터 전문기업 TDI(티디아이, 대표 이승주)의 분석 플랫폼 데이터드래곤을 통해 2022 인스타그램 분기별 앱 설치수 및 설치수 대비 MAU를 분석했다.

2022년 분기별 인스타그램 앱 설치수는 ▲1분기(1~3월) 6494만 1,000대 ▲2분기(4~6월) 6477만 3,000대 ▲3분기(7~9월) 6481만 9,000대다. 4분기에 속하는 10~11월은 4320만 5,000대로 나타났다.

2022 분기별 인스타그램 앱 설치수 대비 MAU는 ▲1분기 81.80% ▲2분기 84.19% ▲3분기 83.05%이며 10~11월은 81.82%다.

한편 김진아 메타 한국 대표가 13일 인스타그램 연말결산 기자 간담회에서 숏폼 콘텐츠 ‘릴스’의 2분기 시청 시간이 전 분기 대비 30% 증가했다고 알렸다. 또 스태티스타 조사 결과, 마케터 89%가 인스타그램을 크리에이터 마케팅을 위한 최고의 플랫폼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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