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이선영 기자]

‘천하제일장사’의 유도팀과 격투팀이 자존심을 건 준결승전을 시작한다.

19일(월) 밤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채널S ‘천하제일장사’ 10회에서는 유도팀과 격투팀이 준결승전 제2경기를 시작하는 한편, 유도팀과의 대결을 앞두고 140kg의 백두급 장사와 특훈에 돌입한 격투팀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유도팀과 격투팀이 준결승전 경기를 위해 씨름판에 입성하고, 예선 탈락과 본선 진출로 운명이 갈렸던 두 팀의 리매치를 관전하는 선수들도 뜨거운 환호성을 내지른다. 김민수와 마주한 추성훈은 “선배, 죄송하지만 저희가 이기겠다”며 예의 바르면서 자신감 넘치는 각오를 드러낸다. 이에, 김민수는 “칠 테면 쳐봐라. 다 넘겨줄 테니”라고 맞받아친다.

잠시 후, MC 배성재는 각 팀 승수에 따른 출전 순서 방식을 간략히 설명한 뒤, 중계진에게 두 팀의 승패 예측에 대한 질문을 건넨다. 이기수 해설위원은 “예측하기 어렵다. 우선, 승수가 가장 많은 김민수, 추성훈이 2라운드에 배정될 것”이라며 예상 매치업을 전한다. 이에, MC 이경규는 “양 팀 대장전 보다 조준호-조준현 선수와 강경호-윤창민 선수의 승부가 결정지을 것 같다”며 조심스레 예측한다.

준결승전을 앞둔 격투팀은 140kg의 백두급 장사와 함께 특훈에 돌입한 모습을 보여준다. 이들은 팔 근력을 기르기 위한 외줄타기 운동과 각자 재능을 보이는 기술을 중점적으로 연습한다. 또한, 두 배 체급 차인 백두장사와 쉴 틈 없는 씨름 연습을 이어가며 승리를 향한 집념을 불태운다. 과연 야구팀에 이어 결승전에 오를 마지막 한 팀이 유도팀과 격투팀 중 누가 될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천하제일장사’는 지난 9회 방송이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평균 3%(수도권 유료방송가구 기준 채널A·채널S 합산 수치)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또한 분당 최고 시청률은 무려 4.2%(채널A 단독 수치 기준)까지 치솟는 등 갈수록 뜨거워지는 시청자들의 관심을 반영했다. 준결승전 제2경기가 펼쳐지는 ‘천하제일장사’는 오는 19일(월) 밤 9시 30분 채널A와 채널S에서 방송된다.

사진 제공=채널A·채널S

SNS 기사보내기
관련기사
기사제보
저작권자 © 증권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