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이규철 기자]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이 마지막 아쉬움을 남기고 끝났다.

2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재벌집 막내아들’ 최종회는 26.9%의 전국유료방송가구 기준 시청률을 기록했다. 2020년 방송된 ‘부부의 세계’(28.4%) 기록을 넘지 못하고 JTBC 역대 드라마 시청률 2위를 기록했다.

시청률에 비해 재벌집 막내아들 평가는 다소 시끄럽다. 동명 웹툰 원작 결말이 아닌 참회물로 돌아온 것. 주인공인 진도준은 윤현우가 꿈꾼 인물이 되었다.

재벌집 막내아들 결말이 ‘파리의 연인’ 급이라는 평도 나오고 있어 다소 찝찝한 마무리를 했다.

마지막 회까지 재벌집 막내아들 관심도는 어느 정도였는지 빅데이터 전문기업 TDI(티디아이, 대표 이승주)의 분석 플랫폼 데이터드래곤을 통해 분석해봤다.

방영 전인 22일 재벌집 막내아들 검색량은 32만 2,000건에서 마지막 회인 25일에는 248만 1,000건으로 폭증했다. 연관 검색어인 재벌집 막내아들 시청률은 22일 1만 건에서 25일 8만 6,000건으로 상승했다.

첫 방영일인 18일 재벌집 막내아들 검색량은 52만 9,000건에서 방영 이후 19일 검색량은 120만 3,000건으로 급증하기도 했다. 첫 방영일과 마지막 회 검색량 차이는 368%다.

한편 재벌집 막내아들 주연을 맡은 송중기는 종영 이후 열애설이 보도되면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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