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이선영 기자]

가수 구준엽이 서희원의 가족들과 함께 설 연휴를 보내며 행복한 신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중국의 뉴스매체인 시나닷컴에 따르면 구준엽은 지난 25일 대만 타이페이에서 열린 푸에르자 부르타 공연에 참여해 DJ 공연을 선보였다.

공연 후 취재진을 만난 구준엽은 "설 연휴를 어떻게 보냈냐"는 질문에 "서희원의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며 “제가 직접 한국 음식을 요리해서 대접했다. 가장 인상 깊었던 음식은 장모님이 해주신 만두”라고 답해 여전한 금실을 과시했다.

결혼 후 처음으로 대만에서 설 명절을 보낸 구준엽은 "전부터 기대가 컸고,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다"고도 전했다. 그러면서 “제 기대에 매우 부합했다. 즐거운 설을 보냈다. 장모님이 제가 만든 한국 요리를 먹어 보고 싶다고 하셔서 가족들에게 한국 요리를 직접 해줬다. 불고기, 쌈, 야채 볶음 같은 것”이라고 친절하게 설명했다.

또한 구준엽은 “장모님에게 세뱃돈을 드렸다. 금액은 밝힐 수 없다. 저도 세뱃돈을 받았다. 많은 조카들에게도 세뱃돈을 모두 줬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구준엽과 서희원은 지난 1998년 처음 만나 사귀다가 헤어졌고 이후 20년이 지난, 지난해 깜짝 결혼을 발표해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구준엽은 현재 서희원이 있는 대만에서 신혼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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