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오 동부건설 사장(우측)이 현장을 돌며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동부건설)
윤진오 동부건설 사장(우측)이 현장을 돌며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동부건설)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동부건설(005960)이 올해 3년 연속 중대산업재해 제로에 도전한다.

동부건설은 10일 '2023년 중대산업재해 제로 달성 안전 캠페인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국 약 25개 현장에서 동시에 실시한 이날 행사는 윤진오 사장을 비롯해 본부장 및 임원, 현장소장, 협력업체 대표 등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선포식 행사는 안전활동 우수 포상과 결의문 낭독 및 안전구호 제창, 합동 안전보건 점검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동부건설은 '동부건설 7대 안전보건 골든룰 정착'을 결의했다.

동부건설 7대 안전보건 골든룰은 5개 항목 안전 골든룰과 2개 보건 골든룰로 이뤄진 동부건설 안전 관리 수칙으로서 △고소(높은 곳)작업자 관리 △안전시설물 관리 △신호수 배치 관리 등 현장 근로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동부건설의 안전보건 철학이 담겨있다.

윤진오 동부건설 사장은 "단 한 건의 중대재해도 허용하지 않는 완벽한 사고 예방 시스템 구축이야말로 지속가능기업으로 나아가는 지름길"이라며, "평소 '확인 철저'의 마음가짐으로 회사를 비롯한 전 협력사의 견고한 안전 체계 확립에 나서자"고 강조했다.

한편 동부건설은 지난 2022년에 산업재해예방활동 점수 100점을 획득했으며 안전관리 수준평가에서도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았다. 특히 중대산업 제로를 2년 연속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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