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향수 분야 최대 규모 사업자로서 브랜드와의 협업 강화"

신라면세점이 '리퀴드 퍼퓸바'를 오픈한다. 사진=신라면세점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신라면세점은 니치향수 인기에 맞춰 인터넷면세점에 니치향수 편집샵 브랜드 ‘리퀴드 퍼퓸바‘를 오픈, 상품군 라인업을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니치(niche)는 '틈새'라는 뜻으로 다양한 소수의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는 프리미엄 향수를 말한다.

구체적으로, 신라면세점은 하이엔드 니치향수 컨셉 스토어로 고객들과 향수 마니아들에게 각광받고 있는 ‘리퀴드 퍼퓸바’를 온라인 면세점에서 선보인다.

여기에 ‘리퀴드 퍼퓸바‘ 신규 입점 이벤트를 진행해 전 구매 고객 대상으로 리퀴드퍼퓸바 에코백 및 여행용 리퀴드 클립펜 세트(2개입)를 증정하고, 150불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이에 더해 향수 샘플 3종과 샘플 파우치를 증정한다.

지난해 신라면세점에 첫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한 프랑스 니치향수 편집샵 ‘조보이‘도 단독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조보이는 2010년 조향사 '프랑수아 헤닌'이 론칭한 니치 향수 편집숍 브랜드다. 독창적인 향·강력한 메시지·장인 정신이라는 3가지 조건을 모두 갖춰 선별한 세계 각국의 니치 향수 브랜드를 엄선해 선보이고 있다.

온·오프라인 전 구매 고객 대상으로 조보이 샘플 2종을 증정하고, 80불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조보이 샘플 2종과 향수 공병, 조보이 에코백까지 증정한다.

신라면세점은 앞으로도 글로벌 면세업계 화장품·향수 분야 최대 규모 사업자로서 글로벌 화장품·향수 브랜드와의 전략적 협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신라면세점은) 아시아 3대 허브공항인 인천, 싱가폴, 홍콩공항을 모두 운영하는 사업자로, 공항면세점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화장품·향수 분야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면세 오프라인 매장 런칭을 계획하는 글로벌 화장품·향수 브랜드들에게 지속적으로 각광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증권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