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0억원 규모

'신정수정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투시도 (사진=금호건설)
'신정수정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투시도 (사진=금호건설)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금호건설(002990, 대표 서재환)은 910억원 규모 서울 양천구 '신정수정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신정수정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은 서울특별시 양천구 신정동 일원에 지하3층~지상 21층, 아파트 3개동, 총 276세대를 짓는 사업이다.

금호건설은 외관 특화를 반영해 신정동 최고의 랜드마크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커튼월룩을 적용해 고급감을 극대화하고, 그랜드 게이트(문주)를 적용해 상징성을 더한다.

또 단지 1층 전체를 다양한 공간 활용이 가능한 필로티로 조성해 쾌적성과 개방감은 물론 입주민을 위한 소통 공간을 마련했다. 단지 미관을 저해하는 옹벽을 커뮤니티 시설로 계획해 자연채광 가로변 커뮤니티를 조성할 계획이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명품 단지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입주민들의 주거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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