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제품 4종에 대한 환경성적표지인증 획득

환경성적표지인증을 획득한 GPC의 PC제품 (사진=GS건설)
환경성적표지인증을 획득한 GPC의 PC제품 (사진=GS건설)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GS건설(006360, 대표 임병용)은 프리캐스트 콘크리트(이하 PC)제조 자회사인 GPC가 지난 9월 PC제품 4종에 대한 환경성적표지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환경성적표지인증(EPD)은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기업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제품의 생산부터 유통, 사용, 폐기에 이르는 제품 제작 전 과정에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계량해 표시하는 제도다.

GPC는 주요 PC제품 제조 과정에서 탄소발자국, 자원발자국, 산성비, 오존층 영향 등 7대 환경 영향 범주 핵심요소인 이산화탄소 배출량에 대해 꾸준히 기록하고 절감해왔다.

이번에 인증을 획득한 제품은 △PC기둥 2종 △PC거더 1종 △PC슬래브 1종 등 총 4종의 콘크리트 2차 제품으로 해당 제품을 사용하는 건축주는 사용 비율에 따라 용적률 완화, 취득세 및 재산세 감면 혜택 등이 부여되는 녹색건축인증(G-SEED) 평가에서 가점 혜택을 받게 된다.

허윤홍 GS건설 미래혁신대표 사장은 "이번 환경성적표지인증은 국제적인 탄소배출량 규제와 환경정책 강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저탄소제품 인증 획득은 물론 친환경 경영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증권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