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0곳, 5523가구 분양···오픈 예정 4곳
광역교통망 촘촘한 수도권, 지방지역 분양 눈길

청약은 1순위 접수 기준 (자료 캡쳐=부동산인포)
청약은 1순위 접수 기준 (자료 캡쳐=부동산인포)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11월 2주 분양시장은 1만 가구 이상이 쏟아졌던 지난 주와 달리 물량이 크게 줄어들며 비교적 한산할 것으로 보인다.

3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11월 2주 신규 청약 및 입주자를 모집하는 곳은 10곳, 총 5523가구로 집계됐다.

최근 분양가가 지속적으로 오르면서 하반기 들어 치열했던 청약 열기가 최근에는 다소 식은 모습이다. 건설사들도 최근 변화되는 분위기로 인해 적절한 분양시점을 고심하는 눈치다.

물론 여전히 가격 경쟁력을 갖추는 등 상품성을 갖춘 곳들은 두 자리수 이상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주 분양에 나서는 곳들은 광역교통망이 한층 촘촘해 지거나 이미 갖춘 곳들이 다수 포함돼 있다. 경기 의정부, 의왕시에는 신설 철도가 들어설 예정이며, 충남 아산은 천안아산역이 핵심 시설로 자리매김해 있다.

한편 이번 주 모델하우스는 총 4개 현장이 오픈 될 예정이다. 각각 수도권 2곳, 지방 2곳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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