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순위 평균 65대 1 경쟁률

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 투시도 (사진=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 투시도 (사진=현대건설)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현대건설(000720, 대표 윤영준)은 '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 총 997세대가 모두 계약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은 앞서 일반분양 1순위 청약접수 결과 51세대(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3341건이 접수돼 평균 65.51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59㎡A타입으로 155대 1(해당지역 기준)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주변에 분양했던 타 단지들보다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서 정당 계약 및 예비당첨자 계약 이후 부적격 등으로 발생한 3세대의 무순위 청약을 진행했으며, 무순위 계약에서 전 세대가 100% 완판됐다.

업계에서는 이번 분양 성공에 대해 약 9000세대의 신흥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하고 있는 봉천동 일대에 공급되는 브랜드 새 아파트로 단지의 가치를 인정한 수요자들이 많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은 봉천동에서 희소성 높은 새 아파트인데다 우수한 상품성과 높은 미래가치 등이 눈길을 끌면서 계약이 원활하게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라며 "보내주신 성원에 성실한 시공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은 지하 3층~지상 28층, 9개 동, 총 997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입주는 오는 2025년 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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