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공사비 4439억원

대방동 군부지 투시도 (사진=대우건설)
대방동 군부지 투시도 (사진=대우건설)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대우건설(047040, 대표 백정완)은 지난 7일 자사 컨소시엄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대방동 군부지·남양주 양정 역세권 S-8BL 통합형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대우건설, 동부건설, 우미건설, 흥한주택종합건설, 브이산업으로 구성됐으며 대우건설은 전체 컨소시엄 지분율의 51%다. 전체 공사비 규모는 4439억원이다.

사업장은 △서울 동작구 대방동 일원에 위치한 대방동 군부지 △경기도 남양주시 삼패동 일원의 남양주 양정역세권 S-8BL 두 곳이다.

대방동 군부지는 지하 3층~지상 32층 6개동 아파트 1326세대 규모이며, 남양주 양정역세권 S-8BL은 지하2층~지상25층 5개동 아파트 784세대 규모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지난 7월 부산에코델타시티 11블럭 수주에 이어 올해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에서 좋은 결실을 맺고 있다"며 "탁월한 설계 및 시공경쟁력을 바탕으로 서울 대방동과 남양주 양정역세권에 랜드마크를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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