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2024'에서 수상한 '위빙 가든' 전경 (사진=현대엔지니어링)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2024'에서 수상한 '위빙 가든' 전경 (사진=현대엔지니어링)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현대엔지니어링(대표 홍현성)은 아시아 국제 디자인 공모전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2024'에서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서 현대엔지니어링이 충남 아산에 지은 '힐스테이트 모종 네오루체' 아파트의 조경 시설물 '자연과 사람을 엮는 정원'(이하 위빙 가든)과 '클라우드 셰이드'가 공간·건축 분야 '위너'로 선정됐다.

위빙 가든은 단지 중앙에 설치된 테마 정원으로, 미스트 장치를 통해 쾌적하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하며 미세먼지 저감 및 기온 조절 등의 효과까지 제공한다.

클라우드 셰이드는 햇빛을 가려주는 구름 모양의 회랑으로, 햇빛을 모두 차단하지 않고 타공판을 통해 적당히 통과시켜주는 방식을 통해 사용자가 자연과 입체적으로 소통할 수 있게 해준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 수상으로 현대엔지니어링만의 조경 디자인과 그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공간 및 시설 디자인을 적극 개발해 고객이 편히 쉴 수 있는 건축물을 만드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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