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SK건설(현 SK에코플랜트)과 SK하이닉스 등 SK관계자들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사전 정보를 이용해 땅 투기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21일 경기신문 보도에 따르면 SK하이닉스와 SK건설 등 SK그룹 임원들의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일원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사업 부지 토지 매입설이 주민과 부동산 관계자들로부터 제기됐다.원삼면 현지 일부 부동산 업계 관계자들은 SK그룹 임직원들이 대부분 차명거래는 물론 법인을 동원하기도 했으며, 계약금도 현금으로 지급했다고 전했다.A부동산 중개업자는 "사업 발표 이전 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