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김성근 기자] 포스코홀딩스가 올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8조 520억원, 영업이익 5830억원, 순이익 6019억원의 실적을 발표했다.전년 동기(’23년 1분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9%, 17.3% 감소했다. 또한 전분기 대비 매출액은 3.3% 감소한 반면 영업이익은 91.8%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 증가사유로는 철강과 인프라부분은 경기침체 지속으로 전분기와 비슷한 영업이익 수준을 유지한 반면 이차전지소재부문에서 지난 분기 재고평가 환입효과가 포함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포스코홀딩스는
[증권경제신문=김보라 기자] LG전자(066570)는 조주완 최고경영자(CEO) 사장이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LG전자 CEO 소통 프로그램 'CEO F.U.N 토크'에 참석, 'A.C.E'를 행동 원칙으로 내세웠다고 16일 밝혔다.LG전자에 따르면 조 CEO는 발표에서 "고성과 조직이란 끊임없이 탁월함을 추구해 경쟁 대비 뛰어난 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고, 그 과정에서 회사와 구성원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조직"이라며, "각자 리더십을 발휘해 'A.C.E' 행동 원칙을 실천할 때 (고성과 조직이)더욱 강력해질
[증권경제신문=김성근 기자] 삼성전자가 5일 연결기준으로 매출 71조원, 영업이익 6.6조원의 2024년 1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1분기 실적의 경우 전기 대비 매출은 4.75%, 영업이익은 134.04% 증가했고,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1.37%, 영업이익은 931.25% 증가했다.잠정 실적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의거해 추정한 결과이며, 아직 결산이 종료되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의 편의를 돕는 차원에서 제공되는 것이다.삼성전자는 2009년 7월부터 국내 기업 최초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제공하고, 2010년 I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한화생명(0883500, 대표 여승주) 판매전문 자회사인 한화생명금융서비스(대표 이경근)가 첫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1일 한화생명에 따르면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지난 2023년 68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흑자 전환을 계기로 최근에는 지분 11.1%를 보유한 한국투자프라이빗에쿼티(PE)를 대상으로 15억원 규모의 첫 배당도 실시했다. 앞서 한국금융지주(071050, 회장 김남구)는 지난 2023년 9월 한투PE와 한국투자밸류운용을 통해 한화생명금융서비스에 총 1000억원을 투자
[증권경제신문=이상윤 기자] 애경산업이 기업가치를 제고하고 주주이익을 극대화하겠다는 의지를 지속 표명하고 있다.애경산업은 21일 이사회를 열고 1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 체결을 결정했다. 계약기간은 이달 22일부터 9월23일까지 약 6개월간이며, 계약체결기관은 NH투자증권이다.애경산업은 자사주 매입과 더불어 2022년 주당 310원이었던 현금 배당을 580원으로 확대했다. 이번 자사주 매입과 현금 배당 확대는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주주환원정책의 일환으로 결정됐다.애경산업은 지난해에도 1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한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은행연합회에서 국내외 증권사 금융업 담당 애널리스트를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김성태 행장은 이 자리에서 은행 경영환경, 기업은행 경영실적, 중소기업 업황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김 행장은 “기업가치 제고의 근간이 되는 지속적인 수익 확대와 비용 절감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며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한 정부의 노력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증권경제신문=김성근 기자] 도이치모터스(대표이사 권혁민)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3개년 주주환원정책 수립안’을 발표하며 기업가치 제고에 나섰다.도이치모터스의 이번 발표는 최근 정부가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정책에 빠르게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으로, 안정적인 배당, 자사주 매입 및 소각에 대한 방향성이 포함됐다. 우선, 안정적 배당을 위해 프리미엄 수입차 판매 브랜드 다각화와 온·오프라인 중고차 플랫폼 사업 안정화에 나선다. 도이치모터스는 지난 해 자회사 바이에른 오토와 이탈리아 오토모빌리가 각각 아우디와
[증권경제신문=이상윤 기자] 셀트리온은 750억원 규모의 올해 첫번째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최근 바이오시밀러 제품군의 잇따른 해외 주요국 허가 신청과 신약 출시 등 미래성장동력 확보 노력이 구체화됨에도 불구하고 기업가치가 지속해서 저평가되고 있다고 판단해,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 이번에 매입할 자사주는 총 42만 5895주로 취득 예정 금액으로는 약 750억원 규모다. 자사주 취득은 2024년 3월 6일부터 장내매수를 통해 진행된다.셀트리온그룹은 지난해 약 1조 250
[증권경제신문=최진호 기자] 국내 최초의 ESG 경영서인 ‘이해관계자 자본주의(이젠 ESG 경영시대!)’를 펴낸 데 이어 ’넥스트 ESG’와 ‘생물다양성 경영’ 등을 출간한 최남수 서정대 교수가 ESG 경영 관련 4번째 저서인 신간 ‘ESG 경영혁신, 글로벌 초일류 기업에서 배워라!’를 출간했다. 최남수 교수는 이 책에서 ‘ESG를 위한 ESG’를 하는 오류를 경고하며 ESG는 경영혁신을 통해 기업가치를 제고하는 일임을 강조하고 있다. 최 교수는 이런 관점에서 경영혁신을 통해 기업가치를 끌어올린 오스테드, 네스테, 마이크로소프트,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신한투자증권(대표 김상태)은 밸류업 프로그램 정책을 분석한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노동길 신한투자증권 리서치본부 연구위원이 작성한 이번 리포트는 상장기업 자발적 기업가치 제고, 기업가치 우수기업 시장평가 및 투자유도, 밸류업 지원체계 등에 관한 분석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노 위원은 “밸류업 프로그램 단기 모멘텀 약화로 밸류업 관련주 변동성은 경계해야 한다”며 “3월 주주총회 및 분기 배당 기준일, 상반기 세제개편 논의, 하반기 밸류업 지수 및 ETF 개발 등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증권경제신문=김성근 기자] SK스퀘어는 2023년 연간 실적이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2조 2765억원, 영업손실 2조 3397억원, 순손실 1조 3148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투자전문기업 특성상 SK하이닉스 등 포트폴리오 회사의 지분법손실 총 2조 526억원이 영업손실에 반영됐다. 다만 SK하이닉스가 지난해 4분기 흑자 전환하는 등 완만한 실적 개선세가 이어지고 있어, 올해 연결 실적 턴어라운드(Turn around)가 예상된다.투자회사의 미래 성장에 더 중요한 의미를 갖는 현금흐름 측면에선 주목할 만한 경영성과를 남겼
[증권경제신문=김성근 기자] 한화솔루션이 지난해 대내외 경영 불확실성에도 신재생에너지 부문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북미 태양광 통합 생산 단지 완공 등 중장기 성장 투자를 이어가는 동시에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현금배당을 재개했다.한화솔루션은 2023년 연결 기준 매출 13조2887억원, 영업이익 6045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직전년도에 비해 매출은 1.2% 늘었고, 영업이익은 34.6% 감소했다.사업 부문별로 보면, 신재생에너지 부문은 매출 6조6159억원, 영업이익 5682억원을 기록했
[증권경제신문=김성근 기자] KT가 인플레이션 등 불확실한 대외 경영환경 속에서도 연결 기준 연간 매출 26조3870억원을 달성하며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KT(030200)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 기준 매출 26조3870억원, 별도 기준 매출 18조3714억원을 기록하며 연결 및 별도 모두 전년 대비 성장했다.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경영 인프라 고도화와 사업수행 체계 개선 등 수익성 제고 노력에 힘입어 전년 대비 1.5% 증가한 1조1854억원을 기록했다.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22년도에 반영된 일회성 이익의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비바리퍼블리카(토스, 대표 이승건)가 기업공개(IPO) 주관사를 선정하며 본격적인 상장 준비에 나섰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토스는 IPO 대표주관사로 한국투자증권(대표 김성환)과 미래에셋증권(006800, 대표 김미섭·허선호)을, 공동주관사로 삼성증권(016360, 대표 이종완)을 선정했다.앞서 토스는 주요 증권사를 대상으로 입찰제안서(RFP)를 접수한 뒤 경쟁 프레젠테이션(PT)을 진행했는데, 당시 증권사들은 토스 기업가치로 15~20조원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토스 관계자는 “이제 막 주관사 선정
[증권경제신문=이상윤 기자] 신동빈 롯데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사회가 공감할 수 있는 ESG 전략을 수립하고,수립한 전략을 적극적으로 실행에 옮길 것을 당부하며 진정성 있는 ESG 실천을 강조했다.롯데는 체계적이고 투명한 경영 시스템 정립에 주력하며 2021년 ESG경영을 선포했다.이후 각 그룹사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전 상장사 ESG 위원회 설치 및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2040 탄소중립로드맵 발표, ESG 성과관리(KPI) 적용 등 약속을 충실히 이행하며, 그룹 ESG 경영 체계 구축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이후 롯데는 기
[증권경제신문=김성근 기자] 도이치모터스(067990)는 권혁민 대표가 장내매수를 통해 지분 2만3000주를 추가로 취득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이로써 권 대표의 보유 지분은 155만2320주로 4.98%까지 늘어났다.도이치모터스 측은 “권혁민 대표이사는 회사의 사업 성장성과 안정적인 수익 구조에 비해 기업가치가 저평가됐다고 판단해 장내 매수를 결정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권 대표는 책임경영 강화 및 시장과의 교감을 위해 추가로 지분 확보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멀티 브랜드 전략에 따른 양적 성장, 온오프라인 중고차 플랫폼 사
[증권경제신문=이상윤 기자] 피씨디렉트(051380, 대표 서대식)는 주주가치 제고, 책임경영의 일환으로 2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한다고 공시했다. 기업가치를 제고하고 주주이익을 극대화하겠다는 의지다.피씨디렉트는 이 날 이사회를 열고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취득규모는 20억원 상당이며, 계약기간은 2023년 12월 22일부터 6개월간이다. 계약 체결기관은 신한투자증권이다.이번 자사주 매입은 자사의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방안 중의 하나로, 12월 21일 보통주 1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하는 100% 무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조카의 난'을 일으켰던 금호석유화학의 개인 최대주주 박철완 전 상무(이하 박철완 최대주주)가 회사 측의 자사주 교환에 대해 강력 대응하겠다고 밝히면서 지난해에 이어 경영권 분쟁이 다시 점화된 모양새다.15일 금호석유화학 박 최대주주는 "금호석유화학의 자사주 상호 교환(처분)을 통한 회사간 상호주 보유는 일반주주들의 이익을 해하는 것일 뿐 아니라 회사가 내세우는 ESG 경영 철학에도 반하는 시대착오적 행태라며 주주 피해를 줄이기 위해 이에 대해 강력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박 최대주주는 "금호석유화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한국타이어그룹 총수일가 내 '형제의 난'이 재점화 될 분위기다.5일 조양래 한국앤컴퍼니(000240)그룹 명예회장의 장남인 조현식 한국앤컴퍼니 고문이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와 손잡고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161390)지 지주사인 한국앤컴퍼니의 지분에 대한 공개매수를 선언했다.같은날 MBK 파트너스 스페셜 시튜에이션스(이하 MBKP SS)의 공개매수 특수목적법인(SPC) 벤튜라 역시 "이날부터 오는 24일까지 한국앤컴퍼니 지분을 공개 매수한다"고 공시했다. 공개매수 가격은 주당 2만원으로 전날 종가(1만 6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도이치모터스(067990, 대표이사 권혁민)가 16일 이사회를 열어 자기주식 100만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지난 2021년 12월 매입 완료한 자기주식 100만주가 대상이다. 장부가액 기준 약 74억원에 해당한다.도이치모터스 관계자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저평가된 기업가치를 향상시키기 위해 이사회 차원에서 자사주 소각을 결정했다”며, “지난 9월 결정한 자사주 매입의 연장선상에서 앞으로도 주주 환원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논의함으로써 기업과 주주의 상생을 도모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