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 실적이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관련 충당금 여파로 급감한 가운데, 증권가에선 해당 리스크를 반영하고도 선방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26일 오전 9시 30분 KB금융(105560)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6.78% 급등한 7만4000원에 거래 중이다. KB금융은 전날인 25일 1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전년 동기 대비 30.5% 감소한 1조49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홍콩 ELS 관련 고객 배상비용 8620억원을 충당부채로 인식하면서 영업외손실이 큰 폭
[증권경제신문=김보라 기자] 컴투스(078340, 대표 남재관)가 올해 부진한 실적을 낸 가운데, 증권가가 실적 회복이 어렵다고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일제히 하향 조정했다.23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컴투스는 1분기 매출액이 1679억원으로 전년보다 12.8%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손실은 70억원으로 적자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영업손실은 기존 추정치인 42억원에서 시장 컨센서스 81억원과 비슷한 것으로 관측됐다.앞서 1월 컴투스는 두 자릿수 구조조정을 진행했다. 시장 상황과 경영 사정 등을 고려한 결정이었다고 밝혔으나,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NH투자증권(005940, 대표 윤병운) 100세시대연구소는 오는 25일 오후 3시 30분 ‘100세시대 아카데미 명사특강’을 유튜브 생방송으로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차의과대학원장 홍정기 교수가 100세까지 건강하게 근육을 단련하는 방법에 대해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격월로 열리는 100세시대 아카데미는 사전 신청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NH투자증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신한금융지주(회장 진옥동) 경영진이 잇따라 자사주를 사들이면서 주가 영향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정상혁 신한은행장(신한금융지주 기타비상무이사)을 포함한 경영진 5명은 최근 자사주를 장내 매수했다. 매입 수량은 △정 은행장 5000주 △김지온 감사파트장(CAO) 500주 △천상영 재무부문장(CFO) 500주 △고석헌 전략부문장(CSO) 1500주 △이인균 운영부문장(COO) 2000주 등이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자사주 매입을 통해 책임경영과 주주가치 제고 의지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가 현재 연 3.5%인 기준금리를 동결했다.한은은 12일 오전 서울 중구 한은 본관에서 이창용 총재 주재로 금통위 본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2023년 2월부터 10연속 금리 동결이다.한은이 계속해서 금리를 유지하는 이유는 물가가 여전히 잡히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1월 2.8%를 보였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월(3.1%)과 3월(3.1%) 연속 3%대를 기록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시기가 불투명한 상황이라는 점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가 오는 12일 기준금리 조정 여부를 결정하는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개최한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시장에서는 한은이 이번 금통위에서도 기준금리를 연 3.5%로 동결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게 나오고 있다. 이 경우 지난 2023년 2월부터 10연속 금리 동결이다.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한풀 꺾이는 등 인하 시기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한은이 선제적으로 금리를 내릴 가능성은 낮다는 관측이다. 또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한은의 목표 수준인 2%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NH투자증권(005940)이 윤병운 신임 대표를 공식 선임했다. NH투자증권은 27일 여의도 본사에서 제57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윤병운 IB사업부 부사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고 밝혔다.임기는 오는 2026년 3월까지 2년이다. 윤 대표는 이날 취임사를 통해 “직원 화합을 이끌어내고 보다 높은 성과를 거양할 수 있도록 모든 방안을 심도 있게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증권경제신문=이상윤 기자] 애경산업이 기업가치를 제고하고 주주이익을 극대화하겠다는 의지를 지속 표명하고 있다.애경산업은 21일 이사회를 열고 1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 체결을 결정했다. 계약기간은 이달 22일부터 9월23일까지 약 6개월간이며, 계약체결기관은 NH투자증권이다.애경산업은 자사주 매입과 더불어 2022년 주당 310원이었던 현금 배당을 580원으로 확대했다. 이번 자사주 매입과 현금 배당 확대는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주주환원정책의 일환으로 결정됐다.애경산업은 지난해에도 1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한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금융감독원이 파두(440110, 대표 남이현·이지효) 상장주관사인 NH투자증권(005940, 대표 정영채)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 특별사법경찰(특사경)은 이날 NH투자증권 본사를 압수수색하며 파두 상장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파두는 지난 2023년 기업공개(IPO) 당시 투자자에게 제대로 된 실적 정보를 전달하지 않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이와 관련해 파두 주주들은 파두와 상장주관사인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대표 김성환) 등을 상대로 집단소송을 제기한 상태다.한편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NH투자증권(005940, 대표 정영채)은 오는 5월 말까지 군장병을 대상으로 나라사랑카드 마이데이터 자산연결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나무증권 마이데이터 서비스 자산연결을 통해 나라사랑카드를 등록하면, 추첨을 통해 △야놀자 상품권 30만원(3명) △배달의민족 모바일 상품권 3만원(100명) △네이버페이 모바일 상품권 1만원(900명) 등을 제공한다. 이벤트는 나무증권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팹리스(반도체 설계) 기업 파두(440110, 대표 남이현·이지효) 주주들이 회사와 상장주관사를 상대로 집단소송을 제기했다.15일 법무법인 한누리에 따르면 파두 주주들은 서울중앙지방법원과 서울남부지방법원에 파두, NH투자증권(005940, 대표 정영채), 한국투자증권(대표 김성환) 등을 상대로 증권관련집단소송법에 따른 집단소송을 제기했다.원고는 지난 2023년 7월 파두의 기업공개(IPO) 주식 공모에 참여했다가 주가 급락으로 손해를 본 주주들이다.원고는 파두와 상장주관사가 근거 없이 부풀려진 예상 매출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NH투자증권(005940, 대표 정영채) 차기 대표로 윤병운 IB사업부 부사장이 내정됐다. 후보 추천을 두고 의견 충돌을 빚었던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와 NH농협금융지주(회장 이석준) 간 갈등은 일단락된 듯하지만, 노조가 윤 부사장에 대해 반대 목소리를 내고 있는 만큼 공식 선임 전까지 잡음은 이어질 전망이다. NH투자증권은 전날인 11일 정기 이사회를 열고 윤 부사장을 신임 대표 최종 후보로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당초 차기 대표 후보로는 유찬형 전 농협중앙회 부회장이 유력하게 거론된 바 있다.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임기 만료를 앞둔 오익근 대신증권(003540) 대표, 박봉권 교보증권(030610) 대표, 임재택 한양증권(001750) 대표 등 증권사 CEO(최고경영자)들이 줄줄이 연임에 성공했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이들 증권사는 3월 예정된 정기 주추총회에 각 대표를 재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했다. 대신증권 관계자는 “오 대표는 지난 임기 동안 철저한 리스크 관리와 외형 성장의 공로를 인정받아 안건에 올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오 대표와 박 대표는 지난 2020년부터, 임 대표는 지난 2018년부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는 정영채 NH투자증권(005940) 대표가 자리에서 물러난다.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정 대표는 전날인 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번 주주총회 때까지 역할을 하고 회사를 떠나기로 했다”며 “한동안 여러 이야기가 있었지만 이제 스스로를 정리할 적기라 판단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이젠 우리 회사도 한단계 더 도약해야 할 때인 것 같다”며 “새로운 색깔, 더 나은 문화, 조직으로”라고 강조했다.앞서 정 대표는 지난 2018년 NH투자증권 대표 자리에 오른 후 2020년과 2022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NH투자증권(005940, 대표 정영채)은 업계 최초로 부동산 기관전용사모펀드(PEF)를 설립했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펀드는 딜 소싱부터 기획, 금융조달, 운용, 매각(가치제고)까지 전 사업 과정을 운용하는 형태로, 현재 5~6개 투자자산을 검토하는 등 본격적인 투자집행을 시작했다. 펀드 규모는 2000억원 수준이다. 출자금액 중 60% 이상을 NH농협금융그룹 등 공동투자로 하고, 부동산 개발사와 공제회 등이 자금을 보탰다. 특히 리모델링, 증축 등 임대료 상승과 같은 수익 향상을 통해 부동산 가치를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케이뱅크(대표 최우형)가 기업공개(IPO) 추진을 위해 상장주관사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작업에 착수했다.케이뱅크는 NH투자증권(005940, 대표 정영채)과 KB증권(대표 김성현·이홍구),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를 상장주관사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들 3개사는 인터넷은행 업종에 대한 높은 이해, 대형 IPO 주관 경험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고 케이뱅크 측은 설명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3개사와 최종 주관계약을 체결하고, 기업 실사를 거쳐 상반기 안에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를 청구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NH투자증권(005940, 대표 정영채)은 여의도 파크원 NH금융타워에서 ‘사랑의 나눔 헌혈’ 행사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NH투자증권은 지난 2015년부터 매년 3회 임직원 헌혈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약 120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동절기 헌혈인구가 적어지면서 의료현장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들었다”며 “앞으로도 ESG경영 활동 차원에서 헌혈 캠페인을 꾸준히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가 오는 22일 기준금리 조정 여부를 결정하는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개최하는 가운데, 이번에도 금리 동결 전망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시장에서는 한은이 기준금리를 연 3.5%로 유지할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이 경우 지난 2023년 2월부터 9연속 금리 동결이다.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시점이 늦춰지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당분간 동결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 분석이다. 금융투자협회가 최근 채권 관련 종사자를 대상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NH투자증권(005940, 대표 정영채)은 오는 3월 말까지 나무증권 신규 계좌개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이벤트 대상은 기존 NH투자증권 계좌가 없었던 고객으로, 신규로 나무증권 계좌를 개설하면 별도 이벤트 신청 없이 쿠폰 패키지를 받을 수 있다. 쿠폰 패키지는 투자지원금 30달러를 받을 수 있는 쿠폰과 상품별 거래금액을 달성하면 캐시백을 지급하는 쿠폰 등으로 구성됐다. 또 신규고객은 주식 거래수수료 및 환전우대를 12개월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나무증권 홈페이지 및 앱에서 확인 가능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옵티머스펀드 사태로 받은 정영채 NH투자증권(005940) 대표의 중징계 효력이 일시 정지됐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14부(부장판사 송각엽)는 전날인 11일 정 대표가 금융위원회를 상대로 제기한 집행정지 신청을 인용했다. 이에 따라 정 대표에 대한 징계 효력은 본안소송 1심 선고일로부터 30일이 되는 날까지 정지된다. 소송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앞서 금융위원회는 펀드 사태와 관련해 정 대표에게 지배구조법상 내부통제기준 마련의무 위반을 이유로 문책경고를 내린 바 있다. 금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