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이 21일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한 소재사업의 분사를 확정했다.SK이노베이션은 서울 종로구 서린동 본사에서 제 12차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소재사업 분사 등 안건을 의결하고 기업 가치와 주주 가치 제고 의지를 밝혔다.이날 김준 사장은 "지난해 글로벌 경기침체 속에서도 딥체인지(Deep Change) 2.0 실행을 통해 본원적 경쟁력 강화와 신규 사업 진전을 이뤄낼 수 있었다"며 "올해는 특히 이모빌리티(e-mobility)의 대중화가 진행되고, 환경 문제 해결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이
한진중공업(097230)은 1999억2700만원 규모의 수도권광역급행철도A노선 민간투자시설사업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공시했다.계약대상은 에스지레일주식회사이며, 계약금액은 2017년 연결재무제표 매출의 8.15%다. 계약기간은 지난 20일부터 60개월까지 진행된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가 21일 이엘케이(094190)에 감사의견 비적정설의 사실여부와 구체적인 내용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답변시한은 오는 22일 오후6시까지다
유지인트(195990)는 운영자금 조달 목적으로 15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전환사채는 플로리스3호조합이 인수하며 전환가액은 700원, 사채만기일은 2022년 4월 30일이다.
올 들어 중국 증시의 상승세가 눈에 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지난해 미국과의 무역분쟁으로 25%가량 급락했지만 올해 글로벌 증시에 훈풍이 불며 주요국 증시와 동반상승하고 있다. 국내 주요 증권사는 높아진 중국 증시에 대한 관심을 반영해 유망 종목을 내놓고 있다.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연초 이후 전날까지 전날 상하이종합지수는 2493.90에서 3090.64으로 23.93% 급등했다.김학균 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중국 증시가 오랜 침체를 뒤로 하고 급등세를 기록하고 있고 미중 무역분쟁 완화에 대한 기대감도 중국 주가상승에 투
LG이노텍(011070)이 애플 신제품 기대 효과에 강세다.21일 오전 9시30분 현재 LG이노텍 주가는 전 거래일(9만9500원) 대비 4000원(4.02%) 오른 10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현재까지 LG이노텍 주가는 장중 5.53%까지 올랐다.박원재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애플 신제품 출시 전 매수, 출시 후 매도 전략이 잘 맞았다는 걸 알고 있다"며 "애플 신제품이 3분기부터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에 본격적인 실적 개선은 3분기부터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그는 "애플의 신제품 3개 모델 중
코스피가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 동결 암시 발언에 상승 개장했다.21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2177.10)보다 6.01포인트(0.28%) 오른 2183.11에 개장했다. 지수는 상승개장한 오름 폭을 키우는 중이다. 오전 9시9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4.04포인트(0.64%) 오른 2191.14를 가리키고 있다.코스피에서는 개인이 홀로 1177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51억원, 510억원 순매수 중이다.지난밤 뉴욕증시는 연준의 금리 동결과 자산축소 완화 결정 등으로 혼조세를 보이며 마감했다
테스(095610)가 공급계약 소식에 이틀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이날 오전 9시19분 현재 테스는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1550원(8.38%) 오른 2만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2.78% 오른 데 이어 이틀째 상승세다.앞서 테스는 전날 SK하이닉스와 31억6000만원 규모의 반도체 제조장비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다. 아울러 테스는 SK하이닉스 세미컨턱터 차이나와 27억624만원 규모의 반도체 제조장비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별도 공시했다.
삼성SDI(006400)가 중국 배터리시장 진출 기대에 강세다.21일 오전 9시20분 현재 삼성SDI 주가는 전 거래일(20만8000원) 대비 1만원(4.81%) 오른 21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현재까지 삼성SDI주가는 장중 5.53%까지 올랐다.김현수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중국 공신부가 발표한 신재생 에너지 신차 목록에 삼성SDI가 배터리를 공급하는 'Jinkang New Energy'의 BEV가 목록에 포함됐다”며 “2016년 6월 중국 내 전기차 배터리 공급 업체 대상 인증 제도인 ‘전기차 배터리 모범규준 인증’
증권가의 2분기 실적 개선 전망에 힘입어 삼성전자(005930)가 장 초반 강세다.21일 오전 9시20분 현재 주식시장에서 삼성전자의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200원(2.72%) 오른 4만5250원에 거래되고 있다.한화투자증권 이순학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1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좋지 않지만 업황 회복에 대한 가능성이 조금씩 확인되고 있다"며 "2분기부터 실적이 점차 회복되고 하반기에는 어닝 모멘텀(상승동력)이 나타날 수 있어 지금부터 매수해야 할 시점"이라고 의견을 제시했다.이 연구원은 "반도체 업황 회복이 점점 가시화되고 있고 기
국세청의 특별세무조사 소식에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가 장 초반 급락하고 있다.21일 오전 9시15분 현재 주식시장에서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250원(6.25%) 내린 3만3750원에 거래되고 있다.한편 서울지방국세청은 전날 서울 마포구 합정동 내 YG엔터테인먼트 사옥에 조사관을 투입해 특별세무조사에 필요한 재무 및 회계 서류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최근 양현석 대표가 가수 승리의 소유로 알려졌던 서교동 클럽 '러브시그널'의 실소유주라는 의혹과 함께 유흥업소를 일반음식점으로 등록해 탈세했다는 의혹에
휠라코리아(081660)가 올해 실적 증가 전망에 21일 장 초반 상승세다.이날 오전 9시4분 현재 휠라코리아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3100원(4.41%) 오른 7만3300원에 거래되고 있다.앞서 KB증권은 휠라코리아의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10%, 20%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당기순이익은 55%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하누리 KB증권 연구원은 "휠라코리아의 올해 해외 매출 비중은 56%로 영업이익의 78%에 기여할 것"이라며 "글로벌 사업 확대에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두산중공업(034020)이 1조6000억원 규모의 인도네시아 화력발전소 건설 공사를 수주해 강세다.21일 오전 9시7분 현재 두산중공업 주가는 전 거래일(8040원) 대비 290원(3.61%) 오른 83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현재까지 두산중공업 주가는 장중 4.73%까지 올랐다.두산중공업은 전날 'PT. Indo Raya Tenaga'와 인도네시아 칠레곤 지역 1조6500억원 규모의 화력발전소 건설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한국투자증권은 21일 SK(034730)에 대해 "자회사 SK바이오팜은 2017년 기준 약 81조원에 달하는 글로벌 중추신경계 질환 시장 점유율 1위 업체인 Biogen과 유사한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어 시장 영향력 확대가 예상된다. SK 기업가치 개선의 핵심 요인이 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로 39만6000원을 제시했다.진홍국 연구원은 "현재 FDA 판매허가 획득을 기다리고 있는 솔리암페톨과 세노바메이트가 상업화에 성공하면 SK바이오팜은 미국에서 판매되는 자체개발 중추신경계 신약을 두 개나 보유하고 있는 국내 최초
KB증권은 21일 휠라코리아(081660)에 대해 해외 매출 비중 확대로 올해 영업이익 20% 증가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7만8000원으로 19% 상향조정했다.KB증권은 휠라코리아의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10%, 20%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당기순이익은 55%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하누리 KB증권 연구원은 "휠라코리아의 올해 해외 매출 비중은 56%로 영업이익의 78%에 기여할 것"이라며 "글로벌 사업 확대에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다.그는 "휠라코리아의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배율
21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2177.10)보다 6.01포인트(0.28%) 오른 2183.11에 개장했다.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49.76)보다 1.03포인트(0.14%) 오른 750.79에 개장했다.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130.4원)보다 4.6원 내린 1125.8원에 출발했다.
SK증권은 21일 롯데쇼핑(023530)에 대해 "중국 현지 리스크가 제거돼 향후 혁신점포 운영 확대가 롯데쇼핑의 채널 시프트를 위한 주춧돌이 될 수 있다. 모멘텀 추가 확보를 위한 구조조정이 지속될 필요가 있어 보인다"고 의견을 내놨다.조용선 연구원은 "지난해 중국 할인점 매각이 완료되며 주가가 반등했지만 국내 시장 악화 및 정체된 외형, 낮은 수익성에 대한 우려로 부진한 퍼포먼스를 시현하고 있다. 주가가 약세인 이유는 단기 실적이 부진했고 중장기 방향성도 다소 불명확하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조 연구원은 먼저 "지난해 본격
신한금융지주는 21일 비바리퍼블리카(토스)와 함께 진행하던 제3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 컨소시움에 최종적으로 불참한다고 밝혔다.이날 토스 인터넷전문은행 추진단은 "지난달 11일 업무협약(MOU)를 체결한 이후 인터넷전문은행의 사업방향과 모델, 컨소시움 구성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의했지만 입장 차가 상당히 있었다"고 밝혔다.추진단에 따르면 토스는 스타트업의 문화와 비즈니스 모델을 기반으로 하는 도전적인 은행을 원했다. 반면 신한금융은 국민 모두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포용성을 강조한 은행을 지향했다.신한금융 관계자는 "아쉽지만 신한과
유진투자증권은 21일 두산인프라코어(042670)의 실적이 양호한 흐름을 보이겠지만 주가는 부진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1분기 두산인프라코어의 영업이익 전망치는 전년 동기 대비 6.1% 감소한 2268억원으로 예상된다. 매출액은 11.8% 늘어난 2조1877억원으로 전망된다.이상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최대 시장인 중국시장의 성장에 힘입어 매출액은 전년 대비 큰 폭의 개선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다만 판매비중에서 미니·소형제품의 판매증가로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12.3%) 대비 하락한 10.4% 수준으로 전망된다"고
한화투자증권은 21일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업황 회복에 대한 가능성이 확인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2000원을 제시했다.이순학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1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좋지 않지만 업황 회복에 대한 가능성이 조금씩 확인되고 있다"며 "2분기부터 실적이 점차 회복되고 하반기에는 어닝 모멘텀(상승동력)이 나타날 수 있어 지금부터 매수해야 할 시점"이라고 분석했다.한화투자증권은 삼성전자의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54조5000억원, 7조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이 연구원은 "기존 전망치 대비 영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