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대국민담화문 [전문]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존경하는 국민 여러분,2016년 새해를 맞이하여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항상 새해를 맞이하면서 우리가 소원하는 것은대한민국이 평화롭고 국민들 각자의 삶이 행복해지는 것일 것입니다.새로운 해가 떠오를 때 희망의 시작을 기원하면서새로운 한 해의 꿈을 다짐하는 것이오래 전부터 우리의 풍습이었습니다.늘 그렇게 한해를 시작하고 한해를 보내면서새로운 다짐과 각오를 하지만 올해 우리나라는새해 벽두부터 북한이 기습적인 4차 핵실험을 감행하였고,지난 금요일 종료된 임시국회
'투자의 대가', '벤처투자 큰 손' 등으로 불리던 밸류인베스트코리아(VIK) 대표 등이 금융위원회 허가 없이 수천억원이 투자금을 불법으로 모집한 혐의로 검찰에 기소됐다.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 제1부는 사기와 자본시장법 위반, 유사수신행위법 위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밸류인베스트코리아 이철(50) 대표와 범모(45) 경영지원부문 부사장을 구속기소했다고 26일 밝혔다. 또 영업부문 부사장인 박모(48)씨를 불구속기소했다.검찰에 따르면 이 대표 등은 지난 2011년 9월부터 올해 9월까지 정부의 금융투자업 인
경기 남부 지방에 첫눈이 온 26일 아침, 안산시 상록구 호수공원에 해가 떠오르고 있다.
세계 4위 인구 대국인 인도네시아에 국내 주요 증권사들이 본격적으로 노크하고 있다.한때 세계 경제를 이끌었던 중국 성장세가 주춤한 사이에 동남아 경제는 고성장세를 보이고 있어서다.국내 증권사들이 인도네시아 진출에 공을 들이는 이유는 인구 2억5000만명(세계 4위)의 동남아 최대 시장이기 때문이다.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국내총생산(GDP)의 33%를 차지할 정도로 잠재력이 큰 시장으로 평가 받는다. 이렇다 보니, 인도네시아 시장에 눈을 돌릴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증권업계 관계자는 "향후 고객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선 장기적인 관점에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은 해상작전헬기 '와일드캣' 도입 비리에 연루된 의혹을 받고 있는 최윤희(62)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을 24일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 이날 합수단은 최 전 의장을 상대로 해상작전헬기 ‘와일드캣’(AW-159) 도입 과정에 개입한 바가 있는지, 기종 선정을 둘러싸고 금품을 받았는지 등 여부를 집중 조사할 계획이다.
2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아이보리 스튜디오에서 깨끗한 나라 보솜이 아기모델 선발대회에 참가한 아기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살인사건의 공소시효를 폐지하는 이른바 ‘태완이법’이 지난 8월 시행됨에 따라 검찰이 미제 살인사건 해결에 발 벗고 나섰다.대검찰청 강력부는 최근 ‘살인범죄 공소시효 적용 배제에 따른 지시’라는 내용의 문건을 일선 검찰청에 배포했다고 23일 밝혔다. 검찰이 보낸 문건에는 수사 대상 사건과 관련한 각종 증거 목록을 새롭게 정비하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대상 사건 기록과 압수수색 등에 ‘공소시효 배제’ 표시를 하고 압수물과 디지털 증거 등 계속 보관이 필요한 증거 및 사건 목록을 디지털 수사과 등에 영구보관하라는 내용이다. 그동안 사건
YMC엔터테인먼트는 23일 가수 휘성과 에일리가 컬래버레이션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YMC엔터테인먼트는 "휘성과 에일리가 오는 12월 18~19일 이틀동안 서울 삼성동 소재의 코엑스 D2홀에서 합동콘서트 '빽투스쿨(Back to School)'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고 말했다.휘성과 에일리는 에일리의 데뷔곡 '해븐(heaven)', '노래가 늘었어'를 통해 가수와 프로튜서로서 듀엣곡 '키스(kiss)'를 통해 동료 가수로서 다양하게 호흡을 맞추며 환상의 케미스트리를
지난 4월 세월호 추모집회에서 태극기를 불태운 혐의(국기모독)로 기소된 20대 남성이 국기모독에 대한 위헌법률심판을 제청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서울중앙지법 형사18단독 김윤선 판사 심리로 23일 열린 국기모독 등 혐의에 대한 1차 공판에서 김모(23)씨 측 변호인은 "형법 105조와 관련해 위헌법률심판 제청을 신청하겠다"고 말했다.위헌법률심판 제청은 재판 중인 사건에 적용될 법률이 위헌인지 아닌지를 판단해줄 것을 헌법재판소에 제청하는 것을 뜻한다.현행 형법 105조는 '대한민국을 모욕할 목적으로 국기 또는 국장을 손상·제
주말 사이 '평창올림픽 선수촌 아파트'에 강남권 투자자 등 수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지난 20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문을 연 '평창올림픽 선수촌 아파트’ 모델하우스에는 개관 이후 주말을 포함 3일 동안 세컨드하우스 마련에 관심을 가진 수많은 방문객들이 다녀갔다. 주말 내내 찬바람이 부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구매 관련 상담을 받으러 온 실수요자들의 인파행렬로 북적인 것이다.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수하리에 조성 중인 '평창올림픽 선수촌 아파트'는 세계적인 복합 리조트의 기획
지난 21일 민주노총 본부, 산별노조 등에 대한 경찰의 압수수색을 '위법'으로 규정한 민변(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등 노동법률단체가 규탄에 나섰다.민변, 노동인권실현을 위한 노무사모임 등 단체들은 23일 성명을 내고 "법원은 민주노총이 주최하지 않은 4·16과 4·18 세월호 집회, 금속노조와는 관련 없는 지난 5월 국회 앞 집회 등에 대해 민주노총 등 8개 단체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했다"며 "경찰은 압수수색 직후 서울 남대문경찰서 대강당에서 손도끼, 큰망치(해머), 밧줄 등을 언론에 공개해 이 같은 물
국내 최대 휴대폰 커뮤니티인 ‘뽐뿌’가 과징금 1억200만원, 과태료 1500만원의 제재를 받았다.지난 9월 11일 뽐뿌 홈페이지가 해킹되면서 195만명에 이르는 회원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데 따른 조치다. 개인정보에는 회원ID, 암호화된 비밀번호, 생년월일, 이메일, 뽐뿌닉네임 등이 포함됐다.방송통신위원회는 20일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뽐뿌의 개인정보보호법규위반에 대한 시정조치에 관한 건’을 의결했다.방통위는 뽐뿌가 △불법적인 접근을 차단·탐지하기 위한 접근통제 장치를 설치·운영하지 않은 행위 △접속기록의 위·변조방지를 위한 접속기
지난 5일 '커밍아웃'을 선언했던 서울대 총학생회장 정후보 김보미(23·여·소비자아동 12학번)씨가 서울대 총학생회장으로 당선됐다.커밍아웃이란 동성애자가 자신의 성적 지향이나 성적 정체성을 공개적으로 드러내는 것을 말한다. 20일 서울대 총학생회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58대 총학생회 선거에서 단독 출마한 '디테일' 선거운동본부의 정후보 김보미씨와 부후보 김민석(19·정치외교 14학번)군이 당선됐다.제58대 총학생회 선거 실제 투표율은 53.4%로 개표 요건인 50%를 넘겼다.단독 출마한 디테일 선본은
19일 오전 대전 서구 둔산로 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서 열린 안전문화 체험 한마당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소화기 체험을 하고 있다.
올해 대입 정시모집부터는 한 번의 원서 작성으로 여러 대학을 지원할 수 있고 원서접수 대행사 한 곳만 가입하면 대행사를 통해 원서접수를 하는 모든 대학 지원이 가능해진다.한국대학교육협의회 관계자는 지원 대학별로 원서를 따로 써야 했던 수험생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부터 ‘공통원서 접수시스템’을 도입한다고 19일 밝혔다.공통원서 접수시스템은 2016학년도 대입 정시모집이 시작되는 다음달 24일부터 적용된다.단 광주가톨릭대, 대전가톨릭대, 수원가톨릭대, 영산선학대, 전주교대, 중앙승가대, 포항공대, 한국방통대 등 8개교는 자체적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등조정소위원회 회의실 앞에 자리한 관계부처 직원들이 대기하고 있다. 예산소위는 지난 18일 여야의 사·보임 논란으로 파행됐었다.
김수남 검찰총장 후보자가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선서하고 있다.
18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 기자실에서 김일평 국토교통부 도로국장이 서울-세종 고속도로 추진 브리핑을 하고 있다.정부는 서울과 세종을 연결하는 연장 129㎞(6차로), 총사업비 6조 7천억원의 고속도로 건설 사업을 민자사업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