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정부는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 직원에 대한 1차 합동조사결과를 11일 발표했다. 이번 합동조사는 지난 2일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과 참여연대가 LH 임직원들이 3기 신도시로 지정된 경기 광주·시흥 지구의 100억원대 토지를 매입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것에 따른 조사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1차 합동조사결과를 통해 지난 민변과 참여연대에서 제기한 투기의심사례 13명을 포함해 총 20명의 투기의심자를 확인했다고 발표했다.국토교통부와 LH 전 직원 중 정보제공 동의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