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넷마블이 3년 연속 연간매출 2조원을 달성했다. 지난해 4분기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 등 모바일 게임이 해외 시장에서 선전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높은 영업이익을 올렸다. 넷마블(251270, 대표 권영식·이승원)은 지난해 연간 기준으로 매출 2조1755억원, 영업이익 2017억원의 실적을 올렸다고 13일 공시했다. 2018년에 비해 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7.6%(1542억) 늘고, 16.5%(400억) 줄었다.지난 4분기 매출(5518억원)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13.3% 증가, 전 분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엔씨소프트가 지난해 기존 게임 매출과 로열티 감소로 연간 매출 및 영업이익이 모두 줄었지만 올해 흥행 대박을 터트린 ‘리니지2M’ 실적이 반영되는 만큼 넥슨·넷마블에 이어 2조 클럽 진입이 확실시되고 있다.엔씨소프트(036570, 대표 김택진)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1조 7012억원, 영업이익 4790억 원, 당기순이익 3593억 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1% 감소하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2%, 15% 줄었다. 지난 4분기 실적은 매출 5338억 원, 영업이익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