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모바일 결제 플랫폼 머지포인트의 대규모 환불 사태가 일파만파 커지고 있는 가운데, KB국민카드가 함께 거론되며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앞서 KB국민카드와 PLCC(상업자표시신용카드) 출시 협약을 맺은 머지포인트가 경영 정상화를 위해 카드 발행을 서두르겠단 입장을 밝히면서다. 머지포인트는 머지플러스가 운영하는 모바일 결제 애플리케이션(앱)이다. 할인된 가격에 상품권을 구매하면 전국 2만개 제휴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무제한 20% 할인’을 내걸며 지난 2019년 1월 서비스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신규 신용카드 회원을 모집하기 위해 불법적인 수단을 동원했던 카드사 모집인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17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최근 삼성·신한·현대·KB국민카드 등 4개 카드사 모집인들에 대해 ‘여신전문금융업법’ 위반으로 과태료 처분을 내렸다. 현행 여신전문금융업법은 신용카드 모집인의 △소속 신용카드업자 외의 자를 위한 회원 모집 △길거리 모집 △신용카드 연회비의 10%를 초과하는 경제적 이익을 제공하는 조건으로 모집 등을 금지하고 있다.가장 많은 인원이 제재를 받은 곳은 삼성카드로 39명의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