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SK아이이테크놀로지(361610, 대표 노재석, SKIET) 상장 첫날 발생했던 SK증권(001510, 대표 김신)의 전산장애 후폭풍이 거세다. 한국거래소에 책임을 떠넘긴다는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금융당국의 조치를 요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까지 등장하는 등 곤혹을 겪고 있는 모습이다.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SKIET 상장일인 지난 11일 일부 증권사들의 거래 시스템에 오류가 발생했다. 개장 직후 SKIET를 매매하려는 투자자들이 몰리면서 시스템에 과부하가 발생한 탓이다. 논란은 이후 SK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