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서울시내 전용 60~85㎡ 중소형 아파트값이 10억원을 돌파했다. 부동산 시장에서 공급 면적 기준 '24∼34평 아파트'로 통용되는 전용 60~85㎡는 신혼부부부터 3∼4인 가구까지 모두 선호하는 주택 유형이다.KB국민은행 월간주택시장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서울 중소형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10억1262만원을 기록했다. 2년 전과 비교하면 3억1611만원(45.4%) 오른 가격이다. 2년 전 사려다가 미뤘던 집을 사려면 지금은 3억원 넘는 돈이 더 필요한 셈이다.부동산 전문가는 "빠르게 치솟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