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서울역사 내 주차램프를 활용한 공공미술 프로젝트 '도킹 서울'이 18일 개장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서울시가 주관하고 한화건설, 한화커넥트, 서울역북부역세권개발 등이 협력해 진행됐다.도킹 서울 프로젝트는 지난 20여년간 사용되지 않았던 서울역사 내 폐쇄램프 시설 공간을 시민을 위한 예술 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폐쇄된 주차램프는 구 서울역사 주차장을 연결하는 차량 통로였으나 새로운 서울역민자역사 건축 후 현재는 이용되고 있지 않는 공간이다. 깊이 20m 타원형 빈 공간과 벽면에 뚫린 크고 작은 구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