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오는 16일 예정됐던 대웅제약(069620)과 메디톡스(086900) 간 보툴리눔 톡신 균주 도용 관련 민사소송 1심 선고가 내년으로 미뤄졌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제61민사부는 메디톡스가 대웅제약을 상대로 낸 '영업비밀 침해금지 등 청구 소송'의 1심 선고 기일을 내년 2월 1일로 변경했다.다만 이번 선고 기일 연기 이유에 대해선 양사 모두 기일 연기는 법원의 소관이라 알 수 없다는 입장이다. 앞서 메디톡스는 2017년 대웅제약을 상대로 자사 균주 도용을 의심하며 형사·민사 소송을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메디톡스(086900)가 휴젤(145020)을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 제소한 것과 관련해, 휴젤이 "근거없는 무리한 제소"라고 입장을 밝혔다. 휴젤은 1일 입장문을 내고 "오늘 메디톡스사가 미국 현지시간으로 30일 휴젤,휴젤아메리카,크로마파마를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 제소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휴젤은 "메디톡스가 제기하는 '보툴리눔 균주와 제조공정 등 영업비밀 도용'에 대한 내용은 전혀 사실과 다른 허위 주장에 불과한 것으로써 ITC 소송은 근거 없는 무리한 제소"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