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한미약품(128940, 대표 우종수·권세창)은 최근 JP모건 컨퍼런스에서 발표한 희귀질환 치료 혁신신약 LAPSGlucagon Analog(HM15136)와 LAPSGLP-2 Analog(HM15912)에 대해 미국 FDA가 임상 2상을 승인했다고 21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이에 따라 이 두 신약의 글로벌 임상 2상을 시작한다.선천성 고인슐린혈증 치료 혁신신약으로 개발중인 LAPSGlucagon Analog는 바이오의약품의 약효를 늘리는 한미약품의 ‘랩스커버리’ 플랫폼 기술을 적용, 세계 최초로 주 1회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대표 고한승)는 골격계 질환 치료제 ‘프롤리아(Prolia)’의 바이오시밀러 ‘SB16(성분명 데노수맙)’의 글로벌 임상 3상에 착수했다고 15일 밝혔다.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달부터 6개 국가의 폐경 후 골다공증 환자 432명을 대상으로 SB16과 오리지널 의약품 간 효능 및 안전성 등을 비교 연구하는 임상 3상을 시작했으며, 관련 내용을 글로벌 임상시험 정보 제공 웹사이트 ‘클리니컬 트라이얼스’에 게시했다. 프롤리아는 미국 암젠이 개발한 골격계 질환 치료제로서 골다공증 및 암 환자 골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종근당(185750, 대표 김영주)은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나파벨탄’이 러시아, 멕시코, 세네갈에 이어 호주에서도 대규모 글로벌 임상 3상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종근당은 호주 식약처로부터 호주의 코로나19 종식을 위한 글로벌 임상시험 프로젝트인 ASCOT(Australasian COVID-19 Trial) 임상에 나파벨탄이 참여하는 내용의 임상 3상 계획을 승인 받았다.이번 임상 승인으로 종근당은 호주, 뉴질랜드, 인도의 코로나19 환자 약 2440명을 대상으로 나파벨탄의 코로나 치료제로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에이치엘비(028300, 대표 진양곤)는 중국에서 수행된 리보세라닙(중국명 아파티닙) 연구 임상 결과, 간세포암에서 완전 관해를 포함해 다수의 유의미한 수치를 확인했다고 9일 밝혔다.남방의과대학(Southern Medical University)의 Nanfang 병원, Shunde 병원, 중산대학(Sun Yat-sen University) 제 1 부속병원 등 5개 병원에서 진행성 간세포암 환자 63명을 대상으로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PD-1 항체)을 병용으로 투여한 후향적 임상 결과 1명의 완전 관해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종근당(185750, 대표 김영주)은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나파벨탄’이 러시아에 이어 멕시코에서도 해외 임상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종근당은 멕시코의 국립보건원 중 하나인 코로나19 치료 지정병원 살바도르 주비란 국립의학·영양연구소와 협력해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하기로 했으며, 지난 20일 멕시코 식약처로부터 나파벨탄의 효능을 확인하기 위한 임상 2상을 승인받았다.살바도르 주비란 국립의학·영양연구소는 나파벨탄의 코로나19 치료제로써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코로나19로 인한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대웅제약(069620, 대표 전승호)은 지난 16일(현지 시간) 개발 중인 코로나19 치료제 ‘DWRX2003(성분명 니클로사마이드)’이 호주 식품의약청(TGA)으로부터 임상1상 시험을 승인받았다고 19일 밝혔다. 본격적인 임상시험은 오는 11월 돌입할 예정이다.이번 임상 1상은 현지에서 건강한 피험자 약 30명을 대상으로 안전성과 내약성을 확인한다. 호주에서 확보되는 임상결과는 백인 대상의 데이터를 포함하고 있어, 미국과 유럽 등 글로벌 임상시험 진입 시 인종간 차이 등을 설명하는 데 중요하게 활용될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에이치엘비(028300, 대표 진양곤)는 한국 식약처로부터 중국 항서제약과 엘레바가 함께 진행 중인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 병용요법으로 간암 1차 치료제 글로벌 임상 3상 시험에 대한 IND를 승인받았다고 13일 밝혔다.간암 1차 치료제 글로벌 임상 3상은 총 510명의 피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현재 중국, 미국, 유럽, 대만 등에서 진행 중이며 이번 승인으로 한국이 추가됐다. 한국에서는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대학교 병원 등 10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임상시험은 캄렐리주맙과 리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에이치엘비(028300, 대표 진양곤)는 ‘리보세라닙(Rivoceranib)’의 위암 글로벌 임상 3상을 종료한 데 이어 간암 1차 치료제에 대한 글로벌 임상 3상도 빠른 속도로 순항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에이치엘비의 자회사 엘레바(Elevar Therapeutics)는 FDA 승인을 받아 중국 항서제약(Hengrui Medicine)과 공동으로 간암 1차 치료제로 캄렐리주맙(Camrelizumab)과 리보세라닙의 병용 글로벌 임상 3상을 시작했다.간암 1차 치료제 글로벌 임상 3상은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