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냉동피자 '2위' 자리를 둘러싼 CJ제일제당(097950)과 풀무원(017810)의 신경전이 거세지는 모양새다. 각자 다른 조사 기관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분석한 결과, 서로 2위를 차지했다고 주장하면서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와 칸타코리아 조사 결과에 따라 지난해 국내 냉동피자 점유율 2위의 주인공이 엇갈린 것으로 나타나났다. 먼저 닐슨코리아의 경우, 지난해 국내 냉동피자 시장 점유율 조사 결과 CJ제일제당이 24.4%를 기록하며 2위에 올랐다. 반면 칸타코리아에서는 점유율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풀무원식품(대표 김진홍)은 지난해 냉동피자 연간 시장 점유율 23.5%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이는 냉동피자 시장에서 2위를 유지한 것으로 전년 대비 9.6%p 성장한 것이다. 온라인 채널에서는 1위(점유율 37.6%)를 수성했다. 온·오프라인 시장을 모두 집계하는 리서치 기관 칸타(KANTAR)의 국내 냉동피자 시장 최신 자료(2021년 8월 기준)에 따르면 국내 냉동피자 시장 연간 규모는 1218억 원으로 전년(1093억 원) 대비 11.4% 신장했다.이 시장에 2019년 말 진출한 풀무원은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