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홍원식 남양유업(003920) 회장이 5일 국회 국정감사장에서 남양유업 대리점주, 직원들 등 조직원에게 보상하기 위해 남양유업 제3자 매각에 모든 전력을 쏟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른바 ‘불가리스 사태’가 불거진 뒤 홍 회장이 공식 석상에 나타난 것은 지난 5월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홍 회장은 이날 홍성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2013년부터 지금까지 남양유업은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데, 다음번엔 회사 매각 추진 때 한앤컴퍼니에 협조한 종업원 잘라내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