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SPC삼립(005610)이 재출시 40일만에 1000만개 판매고를 올린 포켓몬빵의 인기에 힘입어 '시즌2' 제품 생산에 돌입한다. 이번 라인업 확장을 통해 포켓몬빵의 품귀 현상이 해결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PC삼립은 새로운 포켓몬빵 4종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에도 품귀 현상을 이끌어낸 '띠부띠부씰'이 동일하게 들어간다. 신제품은 냉장 디저트 3종과 빵 1종으로 구성됐다. 부드럽고 촉촉한 쉬폰 컵케익에 애플망고잼과 망고크림을 넣은 '피카츄 망고 컵케익', 부드러운 슈 안에 복숭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국내 택배업계 점유율 1위 CJ대한통운(000120)의 택배노조가 오늘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한다. CJ대한통운 택배노조 총파업은 올해만 4번째로, 연말·연초 성수기가 한창인 가운데 단행하는 파업에 소비자들의 불편이 가중될 전망이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CJ대한통운은 올해 3분기 기준 국내 택배시장에서 점유율 48%를 차지하는 1위 배송 업체다. 다만 노조원 수는 전체 택배기사의 12% 수준인 2500명으로, 이 중 쟁의권이 있는 조합원 1700여명이 파업에 참여해 파급력이 제한적일 거라는 점이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LG생활건강(051900, 대표 차석용)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342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5%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9% 감소한 2조103억원이다. LG생활건강은 4분기에 진행될 대규모 글로벌 쇼핑 행사를 앞두고 수출입 물류 대란이 심화돼 일부 매출 기회손실이 발생함에 따라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럭셔리 화장품과 프리미엄 제품군 비중 확대로 수익성은 개선됐다는 분석이다.구체적으로 뷰티(화장품)사업의 3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0.2%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