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금융감독원이 보험 분쟁의 신속한 처리를 위한 노력을 당부한 가운데, 보험금 신속지급비율이 가장 높은 보험사는 라이나생명(대표 조지은)과 MG손해보험(대표 윤진호)인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생명·손해보험협회 공시에 따르면 지난 2023년 하반기 기준 보험금 청구건수 1만건 이상인 보험사의 신속지급비율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 신속지급비율이란 보험금 지급건수 중 3영업일 이내에 보험금을 지급한 비율을 말한다. 신속지급비율을 자세히 살펴보면 생보업계에서는 라이나생명이 98.2%, 손보업계에서는 MG손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알짜 생명보험사로 불리는 라이나생명(대표 조지은)이 미국 처브그룹 품에 안겼다. 2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전날인 22일 정례회의에서 라이나생명의 대주주 변경 안건을 승인했다. 이는 지난 5월 처브그룹이 대주주 변경을 신청한 데 따른 것이다.이에 따라 라이나생명 대주주는 시그나그룹에서 처브그룹으로 바뀌었다. 처브그룹은 미국 최대 기업보험 전문 보험사로 전세계 54개국에 진출해있다. 국내에는 에이스손해보험과 처브라이프생명을 운영 중이다. 업계에서는 향후 처브라이프생명과 라이나생명이 합병될 가능성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최종구 전 금융위원장이 라이나생명(대표 홍봉성)의 사회공헌재단인 라이나전성기재단 이사장으로 취임한다.10일 금융권에 따르면 라이나전성기재단은 지난 3일 열린 이사회에서 최 전 위원장을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최 전 위원장은 오는 8월 3일부터 재단으로 출근한다.라이나전성기재단은 미국계 생보사인 라이나생명이 지난 2013년 5월 설립한 공익재단이다. 그동안 홍봉성 라이나생명 대표가 이사장을 맡아왔다. 홍 대표는 올해 퇴임을 앞두고 평소 친분이 있던 최 전 위원장에게 이사장직을 제안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