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롯데쇼핑(023530)이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미래 성장 동력을 찾기 위한 새 판을 짜고 있다. 온라인으로는 가상세계를 통해 소비자를 만나는 메타버스 역량을 키우면서, 오프라인에서는 창고형 매장 VIC 마켓을 확대하는 극과 극 행보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롯데쇼핑은 최근 메타버스(Metaverse)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7월 하반기 롯데 사단장 회의(VCM)에서 메타버스를 신성장동력 중 하나로 제시했기 때문이다. 메타버스란 초월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세